[화담일보 = 최태하기자] 넷플릭스 코미디 시리즈 ‘노바디 원츠 디스(Nobody Wants This)’ 시즌3가 공개 후 첫 나흘 동안 620만 뷰를 기록했다. 앞선 두 시즌의 첫 공개 성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26년 넷플릭스에서 새 시즌으로 돌아온 코미디 시리즈 가운데서는 가장 큰 첫 주말 시청 실적을 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애덤 브로디와 크리스틴 벨이 주연한 이 작품은 2024년 시즌1 공개 당시 1030만 뷰, 2025년 시즌2 공개 당시 860만 뷰로 출발했다. 시즌3의 첫 성적은 시즌1보다 410만 뷰, 시즌2보다 240만 뷰 적다. 이전 시즌과의 비교에서는 초기 시청 규모가 줄었으나, 올해 공개된 다른 복귀 코미디 작품들과 비교하면 가장 높은 첫 주말 기록이라는 두 측면이 함께 나타났다.
새 시즌 공개에 따른 이전 이야기의 재시청 움직임도 있었다. 시즌3가 나온 시기의 시즌1·2 시청량은 공개 직전 주와 비교해 200% 증가했다. 다만 이러한 증가에도 두 시즌 모두 주간 톱10에 다시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시청량 반등과 순위권 복귀 여부에서 차이가 드러난 셈이다.
이는 시즌2가 공개됐을 때와 다른 결과다. 당시에는 앞선 이야기를 따라잡으려는 시청이 활발해지면서 시즌1이 차트에 재진입했고, 2주 더 순위에 머물렀다. 이번에도 이전 시즌을 찾는 시청은 늘었지만, 시즌2 공개 때처럼 과거 시즌이 차트에 함께 오르는 흐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시즌3의 성적이 반영된 주간 집계 기간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다. 이 기간 넷플릭스 주간 TV 순위에서 ‘노바디 원츠 디스’ 시즌3는 두 번째로 많이 시청된 작품으로 집계됐다. 그보다 앞선 작품은 조시 하트넷의 ‘빌로우(Below)’로, 차트 진입 3주 차에 770만 뷰를 기록했다. 두 작품의 해당 주 시청 실적 차이는 150만 뷰다.
같은 주 넷플릭스 전체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시청 실적을 낸 것은 영화 차트의 ‘애니멀스(Animals)’였다. 벤 애플렉의 이 작품은 차트에 오른 지 3주 차에 1070만 뷰를 기록했다. ‘노바디 원츠 디스’ 시즌3는 공개 직후 나흘간의 실적이고, ‘빌로우’와 ‘애니멀스’는 각각 차트 진입 3주 차의 주간 성적이라는 점에서 집계 당시 작품별 공개 경과에는 차이가 있다.
비영어권 TV 차트에서는 ‘뤼팽(Lupin)’ 파트4가 640만 뷰로 선두에 올랐다. 새 파트에 대한 관심과 함께 파트1도 210만 뷰를 기록하며 10위에 진입했다. 같은 집계 기간에 ‘뤼팽’은 이전 파트가 순위권에 함께 오른 반면, ‘노바디 원츠 디스’는 앞선 시즌의 시청 증가가 톱10 재진입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