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이수안기자] 배우 버니 리바인의 마지막 영화 출연작 ‘오미(Omi)’가 10월 30일 오스틴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 작품은 유대교 퇴마를 소재로 한 코미디로, 에밀리 레러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기도 하다.
리바인은 지난 8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자나의 자택에서 97세로 세상을 떠났다. ‘오미’의 각본은 애덤 레보위츠로커드가 썼으며, 그는 드리 헤밍웨이와 함께 배우로도 출연한다. 이번 영화제 상영은 리바인의 마지막 출연작과 레러의 장편 데뷔작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미국 체조 선수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조던 차일스를 다루는 장편 다큐멘터리도 제작에 들어갔다. 앤드스케이프는 10월 27일 ‘페어 플레이: 더 조던 차일스 스토리(Fair Play: The Jordan Chiles Story)’의 제작 시작을 발표했다. 트리슈탄 윌리엄스가 연출을 맡으며,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앞서 2027년 가을 훌루와 디즈니+ 내 훌루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발표한 작품 소개에 따르면 다큐멘터리는 경기에서 보여준 수행뿐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차일스의 삶을 조명한다. 체육관 안팎에서 다음 단계를 바라보는 시점의 그를 담고,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을 대변하는 인물로서의 모습도 다룬다는 구상이다.
차일스는 성명에서 체조를 통해 회복력과 끈기, 자신의 기준으로 성공을 정의하는 일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자신을 형성한 경험을 돌아보며 삶의 다음 장을 탐색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영화제 수상 소식도 이어졌다. 미국영화연구소(AFI)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40회 AFI 페스트의 심사위원대상과 특별언급 선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극영화 단편 부문에서는 알렉산드라 마테우의 ‘Free Eliza (Notes On An Anatomical Imperfection)’가 대상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단편 대상은 스티븐 P. 니어리의 ‘Living With a Visionary’, 다큐멘터리 단편 대상은 파니 텍시에의 ‘A Woman’s Place is Everywhere’에 돌아갔다. 세 부문의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에는 아카데미상 심사 대상이 될 자격이 주어진다.
특별언급은 각 부문의 작품이 보여준 개별 성취를 나눠 선정했다. 극영화 단편에서는 ‘The Bovine Comedy’가 과감한 비전, ‘A Breach Within’이 촬영, ‘Nobody Said Anything’이 각본, ‘Mutrion’이 표현의 독창성 항목에 이름을 올렸다.
애니메이션 단편에서는 ‘Emulsion’이 제작 기량, ‘Trading Cards’가 이야기, ‘The End’가 연출, ‘Saba’가 세계관 구축 항목에서 선정됐다. 다큐멘터리 단편 특별언급에는 제작 기량의 ‘Listen’, 사회적 영향의 ‘Water Cooler’, 이야기 전달의 ‘Buckskin’, 세계관 구축의 ‘A Wolf in the Suburbs’가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