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김태린기자] ‘히티드 라이벌리’의 배우 코너 스토리가 마블 영화 ‘고스트 라이더’에서 라이언 고슬링의 상대 악역을 맡는 방안을 협상 중이다. 출연이 성사되면 스토리는 고슬링과 함께 이 작품의 주요 배역으로 참여하게 된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스토리의 출연 협상 소식을 전하며, 그의 합류 가능성은 할리우드리포터(THR)가 처음 보도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해진 내용은 출연 확정이 아닌 협상 단계다. 마블 스튜디오는 캐스팅에 관해 논평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고스트 라이더’는 숀 레비 감독이 연출하고, ‘스타워즈: 스타파이터’의 각본가 조너선 트로퍼가 각본을 맡는다. 개봉 예정일은 2028년 7월 28일이다. 제작진은 2027년 뉴욕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으로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촬영 착수와 극장 개봉은 각각 향후 일정으로 제시됐다.
고슬링과 레비는 배우와 감독의 역할에 더해 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 루이스 데스포지토, 스티븐 브루사드가 함께 제작에 참여한다. 총괄 제작자는 리치 파머와 제시 헨더슨이다. 연출과 각본을 맡을 인력뿐 아니라 제작을 이끌 주요 인사들도 구성된 상태다.
파이기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의 마블 홀 H 행사에서 ‘고스트 라이더’ 영화 제작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당시 고슬링과 레비를 무대로 초청해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영화의 존재와 주요 참여진을 공개한 행사 이후, 이번에는 고슬링과 대립할 악역 배우의 출연 협상이 전해진 것이다.
레비는 행사 무대에서 2년 전 ‘데드풀과 울버린’을 선보였던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최고의 팬들을 만났다며 그날 밤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코믹콘 무대에 다시 선 소감을 밝힌 발언으로, 스토리의 캐스팅 확정을 알리는 발표와는 별개다.
스토리에게 ‘고스트 라이더’는 두 번째 주요 영화 배역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다. 그는 포커스 피처스의 ‘벨 자’에도 출연해 빌리 아일리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작품의 감독은 사라 폴리다. 스토리는 ‘히티드 라이벌리’에 이어 두 영화 프로젝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스트 라이더’ 참여 여부는 협상 결과에 달려 있다.
‘히티드 라이벌리’ 시즌2는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공개 시점은 2027년 봄으로 예정돼 있으며 플랫폼은 HBO 맥스다. 스토리가 출연하는 시리즈의 후속 시즌과 새 영화들의 준비가 함께 진행되는 가운데, ‘고스트 라이더’는 내년 촬영 시작과 2028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