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정주하기자] 배우 권세은이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에서 비서실 막내 ‘양비서’ 역으로 출연했다. 스포츠경향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권세은은 김영광이 연기하는 재벌 3세 백호랑의 비서실 소속 인물을 맡아 동료 비서들과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동해온 권세은이 이번 작품에서는 직장 내 동료 관계를 이루는 인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지닌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인공 심장과 전기 능력이라는 설정을 두 주인공의 관계에 연결한 이야기로, 김영광과 채수빈이 주연을 맡았다. 권세은의 양비서는 이 가운데 남자 주인공 백호랑의 비서실을 구성하는 인물이다.
양비서는 비서실에서 막내로 등장한다. 밝고 엉뚱한 성격을 바탕으로 동료들과 경쾌한 호흡을 이루는 것이 이 인물의 특징이다. 권세은은 백호랑을 둘러싼 비서실 구성원들과 함께 장면을 만들면서, 막내인 양비서의 성격과 동료 사이에서 드러나는 모습을 표현했다.
극 중반에는 채수빈이 맡은 나보배와 연결되는 에피소드도 나온다. 이 과정에서 양비서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난다. 비서실 동료들과 어울릴 때의 밝고 엉뚱한 모습에 더해, 나보배와의 관계 속에서 친근한 성격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양비서는 비서실 내부의 호흡과 나보배와의 에피소드를 통해 서로 다른 인물들과 관계를 맺는다.
작품은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2위에 올랐다. 전 세계 64개국에서도 톱10에 진입했다. 두 기록은 작품 공개 이후의 순위 성과로, 글로벌 비영어 쇼 순위와 국가별 톱10 진입 현황에 각각 해당한다.
권세은은 앞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 1과 시즌 2에 출연했다. 두 시즌에서 맡은 인물은 이은샘이 연기한 김혜인의 가까운 친구 ‘이선주’다. 김혜인과의 우정을 보여주는 친구 역할에 이어, 이번에는 백호랑의 비서실 막내로 등장하며 다른 관계와 성격을 지닌 배역을 맡았다.
최근에는 연극 ‘럭키고시원’으로 관객을 만났다. ‘청담국제고등학교’ 두 시즌과 ‘나를 충전해줘’ 등 영상 작품에 출연하는 한편, 연극 무대에서도 연기 활동을 이어온 것이다. 이번 양비서 역은 이러한 출연 이력에 더해진 넷플릭스 시리즈 배역이다.
‘나를 충전해줘’의 연출은 박수원 감독이 맡았다. 박 감독은 ‘술꾼도시여자들2’와 ‘산후조리원’ 등을 연출했다. 김영광·채수빈이 주연을 맡고 권세은이 양비서로 출연한 이 작품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