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강서원기자] 배우 멜라니 린스키가 호주 에린 패터슨 사건을 다루는 파라마운트+ 한정 시리즈 ‘머시룸 머더스’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총괄제작에도 참여한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이 작품의 제작을 승인했다. 린스키는 패터슨 역을 맡으며, 시리즈는 총 6부작으로 구성된다.
작품의 바탕이 된 패터슨은 손님들에게 독버섯이 들어간 음식을 제공한 사건과 관련해 여러 건의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호주 여성이다. 시리즈가 다루는 시간적 범위는 문제의 식사가 있었던 때부터 패터슨이 체포되기까지의 97일이다. 실제 형사사건을 소재로 삼되, 식사 이후 체포에 이르는 기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공동 창작자로는 아냐 바이어스도르프, 다이나 리드, 데브 발더스톤이 참여한다. 세 사람 모두 총괄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리드는 6개 에피소드 전체의 연출을 맡는다. 바이어스도르프가 각본 작업에 참여하며, 다이앤 테일러와 벨린다 체이코도 집필진에 합류한다. 주연 배우가 제작에 함께 참여하고, 공동 창작진 가운데 한 명이 전편을 연출하는 구성이다.
창작진은 드라마와 영화 분야에서 여러 작품을 맡아왔다. 바이어스도르프의 참여작으로는 ‘페이크’, ‘애플 사이다 비니거’, ‘파이어스’가 있다. 리드는 ‘핸드메이즈 테일’, ‘샤이닝 걸’, ‘런 래빗 런’에 참여했으며, 발더스톤의 이력에는 ‘더스트폴’, ‘티켓 투 파라다이스’, ‘팜 비치’가 포함된다. 공동 집필자인 테일러는 ‘더스트폴’과 ‘애프터 더 파티’, 체이코는 ‘더스트폴’과 ‘파이어스’에 참여했다.
제작은 소프박스 픽처스가 맡는다. 자비에 마르샹도 총괄제작에 참여하며, 파라마운트+ 측에서는 소피아 모그포드가 총괄제작자로 합류한다. 네트워크10 사장이자 파라마운트 호주의 스트리밍 책임자인 베벌리 맥가비는 호주와 세계의 관심을 끈 실제 이야기를 영상으로 옮기는 기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린스키가 화면 속 연기와 총괄제작 양쪽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린스키는 현재 파라마운트+ 시리즈 ‘옐로재킷’에도 출연하고 있다. 이 작품은 네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으며, 린스키는 해당 작품으로 에미상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두 차례 올랐다. 이번 ‘머시룸 머더스’ 출연으로 파라마운트+의 또 다른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다.
그는 2023년 HBO 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게스트 출연으로도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다른 TV 출연작으로는 ‘투 앤드 어 하프 맨’, 실제 범죄를 소재로 한 드라마 ‘캔디’, ‘투게더니스’, ‘미세스 아메리카’가 있다. ‘머시룸 머더스’에서는 실제 사건의 인물을 연기하는 동시에 제작진의 일원으로 작품에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