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조채린기자] 신인 걸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의 데뷔곡 ‘니온’(NEON)이 일본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에서 5위에 올랐다. 차트에 처음 진입한 뒤 두 번째 주간 집계에서 톱10에 들었으며, 전주 48위에서 43계단 상승했다.
스포츠경향의 10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니온’은 오리콘 11월 2일 자 주간 스트리밍 차트에서 약 536만8000회의 재생수를 기록했다. 해당 차트가 반영한 실제 집계 기간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다. 차트에 붙은 날짜와 음원이 재생된 기간은 구분된다.
‘니온’이 처음 이름을 올린 차트는 10월 26일 자 주간 차트다. 당시 순위는 48위, 재생수는 223만3922회였다. 두 번째 집계에서는 첫 집계보다 재생수가 약 313만회 늘었다. 오리콘이 발표한 전주 대비 증가율은 140.3%로, 주간 재생 규모가 이전 집계의 약 2.4배가 됐다. 두 차례 집계를 합친 누적 재생수는 약 760만2000회다.
다만 두 주의 수치를 비교할 때는 발매일에 따른 집계 일수 차이를 함께 살펴야 한다. 첫 집계 기간은 10월 12~18일이지만 음원은 13일 공개됐다. 이에 따라 첫 주 수치에는 공개 이후 6일간의 재생이, 다음 주에는 7일간의 재생이 반영됐다. 140.3%라는 증가율은 이처럼 음원이 공개돼 있던 일수가 서로 다른 두 기간을 비교한 결과다.
곡별 순위 외에 아티스트를 기준으로 한 순위에서도 진입 기록이 나왔다. A2O LITE는 아티스트별 주간 총재생수 순위에 30위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는 개별 곡의 성적을 매기는 주간 스트리밍 차트와 별도로 집계되는 순위다. ‘니온’의 곡별 5위와 그룹의 아티스트별 30위는 서로 다른 집계 항목에 해당한다.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니온’은 10월 31일 자 ‘글로벌 200’에 8위로 처음 진입했다. 미국을 제외한 각국의 성적을 반영하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전주 107위에서 104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200의 첫 진입 순위와 글로벌 미국 제외 차트의 순위 상승은 각각 구분되는 기록이다.
두 차트는 음악 소비를 반영하는 범위에도 차이가 있다. 빌보드 글로벌 차트는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음원 재생과 판매를 반영한다. 반면 이번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성적은 일본 음악시장에서 집계된 재생 규모를 보여준다. 따라서 글로벌 차트 순위와 일본 내 스트리밍 순위는 각각의 집계 범위에 맞춰 볼 필요가 있다.
A2O LITE는 이수만이 키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A2O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걸그룹이다. 10월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고, 이튿날인 13일 오후 6시 데뷔곡 ‘니온’을 발표했다. 이번 오리콘 성적은 해당 데뷔곡 공개 이후 두 번째 주간 집계에서 나온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