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정서하기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울 집과 딸 레아를 돌보는 일상을 공개했다. 캐나다 퀘벡에 사는 어머니가 한국을 찾은 가운데, 딸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이유도 밝혔다. 할머니와 손녀가 언어를 통해 더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번 방송에 담겼다.
스포츠경향의 10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기욤의 서울 보금자리가 처음 소개됐다. 기욤은 집 안을 보여주며 “여기가 서울 집”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영장이 딸린 양평 별장을 공개했던 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에서 생활하는 공간을 선보였다.
집 안에서는 긴 복도와 깔끔한 인테리어의 거실이 공개됐다. 거실 창밖으로는 서울대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이 소개됐다. 이어 등장한 레아의 방에는 옷가지와 여러 언어로 된 동화책이 놓여 있었다. 방송은 주거 공간을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기욤이 딸과 함께 보내는 일상으로 이어졌다.
기욤은 레아에게 직접 프랑스어를 가르쳤다. 그가 밝힌 교육의 이유는 퀘벡에 거주하는 어머니와 딸의 소통이었다. 두 사람이 멀리 떨어져 있어 서로 친해질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같은 언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설명이다.
그는 어머니와 레아가 “불어로 대화를 많이 나누셨으면 좋겠고, 이번에는 진짜로 깊이 친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장면에는 손녀가 할머니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를 쌓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뜻이 담겼다. 여러 언어의 동화책이 있는 레아의 방과 함께, 가족이 언어를 접하는 일상이 소개된 대목이다.
이날 방송에는 기욤의 어머니도 등장했다. 어머니는 캐나다 퀘벡에서 24시간이 걸리는 여정을 거쳐 한국을 찾았다. 기욤은 어머니가 올해 80세라며, 나이가 들면서 먼 거리를 이동하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가족이 자주 만나지 못하는 데에는 물리적인 거리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의 부담도 있었다.
레아는 어머니의 첫 손녀다. 기욤은 어머니가 손녀를 오래 기다렸고, 그만큼 레아와 빨리 가까워지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멀리 살고 있어 자주 볼 수 없는 상황을 설명하면서는 어머니의 나이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한국 여행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는 어머니의 향후 여행에 대해 기욤이 드러낸 걱정이었다.
기욤은 앞서 부동산과 주식, 비트코인 투자 경험을 이야기하며 양평 별장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울 집 소개와 함께, 한국과 캐나다에 떨어져 사는 가족이 만남을 이어가는 사정이 다뤄졌다. 딸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모습과 어머니의 방한은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대화하고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그의 설명으로 연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