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김도겸기자] 걸그룹 아일릿(ILLIT)의 미니 5집 ‘BREAK EVEN’ 타이틀곡 ‘체포하겠어’가 발매 첫날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98위에 진입했다. 10월 26일 발매된 이 곡은 공개 24시간 동안 스트리밍 132만9544회를 기록했다.
스포츠경향이 28일 전한 소속사 빌리프랩 발표에 따르면, 아일릿의 곡이 이 차트에 발매 당일 진입한 것은 데뷔곡 ‘Magnetic’ 이후 처음이다. 이번 발표에는 글로벌·미국 음원 차트와 한국·중국·일본 플랫폼 순위, 유튜브 뮤직비디오 차트 성적이 함께 담겼다.
미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USA’에는 타이틀곡과 수록곡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체포하겠어’는 124위, ‘Pop’은 175위를 기록했다. 곡별 순위와 별도로 집계되는 ‘데일리 톱 아티스트’에서 아일릿은 글로벌 73위, 미국 111위에 올랐다. 신곡의 글로벌 차트 진입과 함께 미국에서는 두 곡의 순위가 나란히 확인됐다.
국내 음원 플랫폼에서는 ‘체포하겠어’가 멜론 ‘톱 100’ 11위, 벅스 5위, 지니 17위를 기록했다. 일본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는 공개 직후 1위에 올랐다. 중국 QQ뮤직에서는 27일 급상승 차트 3위를 차지했으며, 미니 5집에 실린 전곡이 순위권에 들었다. 이들 성적은 플랫폼별 차트와 집계 시점에 따른 순위다.
뮤직비디오도 여러 국가의 유튜브 차트에 진입했다. 10월 26일 자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에서 한국 1위, 미국 2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공식 뮤직비디오의 시청 순위를 집계하는 글로벌 차트에서는 7위에 올랐다. 영상은 멤버들이 ‘블랙 요원’으로 등장해 추적극을 펼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체포하겠어’는 습관적인 친절로 자신을 착각하게 만든 상대에게 경고하는 내용을 담은 일렉트로 팝 곡이다. 가사에서는 상대의 행동을 ‘범죄 증거(crime signs)’로 나열하며, 그 내용은 아일릿의 전작 에피소드들과 이어진다. 곡 전반에 호루라기 소리를 사용하고 훅을 배치한 것이 음악적 특징이다. 제목과 가사의 수사적 표현은 뮤직비디오 속 요원 설정 및 추적극과 함께 곡의 주제를 전달한다.
무대 영상은 27일 Mnet M2 ‘스튜디오 춤’을 통해 공개됐다. 멤버들은 동작의 각도와 타이밍을 맞춘 군무를 선보였고, 얼굴을 찌푸리는 등 짜증이 난 듯한 표정 연기로 노래 속 경고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이어 퍼포먼스 영상까지 공개한 아일릿은 30일 KBS2 ‘뮤직뱅크’에서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