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정하민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영국 BBC 뉴스와 프랑스 공영방송 France 5에 출연해 음악 활동과 팀의 성장 과정을 이야기했다.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BBC 뉴스는 10월 2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르세라핌 인터뷰를 공개했으며, 멤버들은 22일 France 5 토크쇼 ‘세 아 부’(C à Vous)에도 출연했다.
BBC 뉴스는 르세라핌을 ‘동 세대 대표 걸그룹 중 하나’로 소개하고 2022년 데뷔 이후의 활동과 음악적 성장을 짚었다.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등 다섯 멤버는 유럽 투어에 대한 포부와 함께 서로를 이해하며 팀으로 성장해 온 과정을 설명했다. 인터뷰에서는 무대 활동뿐 아니라 멤버들이 관계를 쌓아 온 경험도 다뤄졌다.
멤버들은 데뷔 이후 서로를 알아가면서 각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투어 중 함께 웃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팀이 가까워지는 계기로 들었다. 공연을 위해 여러 지역을 이동하는 일정 속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멤버 간 이해와 유대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전한 것이다.
프랑스에서 출연한 ‘세 아 부’는 정치와 사회, 문화 분야를 폭넓게 다루는 토크쇼다. 진행자는 르세라핌을 ‘K-팝의 새로운 여왕들’이라고 소개했다. 또 다섯 멤버가 지닌 개성과 재능, 자신감을 강조하는 음악적 메시지를 팀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이는 프로그램 진행자가 르세라핌의 활동과 음악에 대해 내놓은 평가다.
르세라핌은 방송에서 음악과 메시지를 여러 사람에게 전하는 과정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월드투어를 통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자신들을 응원하는 팬들을 직접 만나는 일이 감사하고 특별하다고 말했다. BBC 인터뷰에서 팀 내부의 성장 경험을 이야기했다면, 프랑스 토크쇼에서는 해외 팬들과 만나는 활동의 의미도 함께 전했다.
영국·유럽 투어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UK & EUROPE’는 10월 16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시작됐다. 영국 음악 매체 유나이티드 바이 팝은 공연의 힘 있는 안무와 안정적인 가창, 다섯 멤버의 조화로운 호흡을 높이 평가했다. 관객들이 함께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지는 공연이라는 평도 내놨다. 방송 출연에서 다룬 팀의 음악과 메시지에 더해 실제 공연에 대한 현지 음악 매체의 평가가 나온 셈이다.
다음으로 예고된 아시아 투어는 11월 7~8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시작한다. 이후 대만과 싱가포르, 필리핀을 방문하는 일정이 이어지며, 12월 19~20일에는 일본 교세라 돔 공연이 예정돼 있다. 유럽 방송 출연에서 해외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한 르세라핌은 아시아에서도 공연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