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김민진기자] 배우 이선빈이 주연한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이 개봉 첫날 동시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8일 개봉한 ‘수능, 출제의 비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지방 소도시 국어 교사 맹보람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 당일 1만4332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1만69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기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작품은 행정 착오로 수능 출제 본부에 합류하게 된 맹보람이 40일간 외부와 차단된 환경에서 문제를 만드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오탈자와 논란을 허용하지 않는 출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유머와 풍자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선빈은 정의감과 열정을 지닌 국어 교사 맹보람 역을 맡았다. 유재명은 국어과 출제위원장 문주열 역으로 출연하며, 김영민과 전석호를 비롯한 배우들도 각기 다른 이해관계를 지닌 인물로 합류해 극의 이야기를 이끈다.
영화는 수험생과 가족의 시선에서 주로 다뤄졌던 수능을 출제위원들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시험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출제 과정과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인물 간 갈등을 코미디 형식으로 담아냈다.
연출은 이용재 감독이 맡았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익숙한 시험 제도를 소재로 웃음을 전달하는 동시에 출제 과정에 참여한 인물들의 관계와 선택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