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경산시 출입기자] 경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주물럭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지원한 먹거리는 총 300만 원 상당이다.
‘정(情)담은 돼지고기’ 나눔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에 먹거리를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함께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재료를 손질하는 단계부터 포장까지 직접 맡았다. 준비한 고기는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생활과 안부를 확인했다.
사업 대상은 중앙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가운데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가구다. 협의체는 물품 전달과 가정 방문을 함께 진행해 먹거리 지원을 지역의 돌봄 활동과 연결했다. 200여 가구라는 수치는 이번 사업의 전체 지원 규모다.
김영구 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준비한 먹거리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정샘결 중앙동장도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돕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소외되는 주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한 지원 활동이다. 협의체는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방문 활동을 통해 먹거리 나눔과 이웃 돌봄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