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아산시 출입기자] 아산시가 단국대학교병원과 천안의료원과 협력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시는 10월 30일 두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올해 상반기 아산충무병원과 미래한국병원, 현대병원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퇴원환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 두 의료기관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협력 범위를 넓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학교병원과 천안의료원은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퇴원 예정 환자를 아산시에 의뢰한다. 환자의 치료 경과와 퇴원계획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퇴원 뒤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의뢰받은 환자의 건강상태와 돌봄 욕구를 종합적으로 살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장기요양, 방문건강관리, 주거환경개선 등이 연계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환자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해 퇴원과 일상생활 사이의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병원에서의 치료 이후에도 지역에서 필요한 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행정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퇴원 뒤 필요한 돌봄이 제때 이어져야 환자와 가족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퇴원환자 의뢰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별 환자의 상태와 욕구를 파악하는 절차를 거쳐 서비스가 연결되며, 협약 자체가 모든 환자에 대한 동일한 급여나 치료효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