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생애에 걸쳐 일하는 모든 시민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급변하는 산업 현장에 맞춤형 노동교육을 전달할 전문 강사진 양성 과정이 본격적인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이종선)은 4일(수) 경기도 광주시 문형동 소재 교육원 본원 1강의장에서 ‘2026년 생애주기별 노동교육 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4기 1일 차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4기 과정은 오는 6일(금)까지 2박 3일간 합숙 교육으로 운영된다.
‘고용노동교육 2.0 시대’에 발맞춰 기획된 이번 양성과정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의 노동교육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러닝 온라인 과정(20시간), 2박 3일 집합 기본과정(20시간), 4일간의 집합 심화과정(30시간) 등 총 70시간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본과정 입교 첫날인 4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오전 등록 및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참여했다. 1일 차에는 ▲이종선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 특강 ▲생애주기별 노동교육 사업소개 및 교육생 간 강의 경험 교류 ▲생애주기 관점에서의 대상자 이해와 민주시민교육으로서의 노동인권교육 등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공공적 책무성과 기본 소양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참가자들은 이어지는 2일 차와 3일 차에 스피치와 제스처, 참여형 퍼실리테이션 기법 등 실전 강의 스킬을 훈련하고, 청년 및 구직자 대상 노동교육 핵심 콘텐츠를 전수받게 된다.
이번 기본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리는 4일간의 심화과정(소기업·소상공인, 비정형노동자, 경력전환자 대상 콘텐츠 및 AI 노동환경 특강, 시연평가)을 거쳐 최종 전문가 인증을 받게 된다.
과정에 직접 참여한 이요한 전문강사(인천생명의전화 인권교육센터장)는 "플랫폼 노동과 비정형 일자리의 확산, AI 도입 등 일터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노동인권은 모든 일하는 사람의 존엄을 지키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며 "청소년과 청년, 소상공인, 경력전환자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살아 숨 쉬는 노동교육 콘텐츠를 현장에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배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