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국은 더 이상 7개의 매우 중요한 중희토류 광물을 미국에 보내지 않으므로, 우리 경제는 어떻게 될까?
현대 기술 사회는 희토류 광물에 철저히 의존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부터 전기차, 풍력 터빈, 첨단 무기까지 그 기반엔 희토류가 존재한다. 하지만 가공이 복잡한 이 광물의 글로벌 공급망은 중국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은 그 지배력을 ‘무기화’하고 있다.
2024년 4월, 중국은 사마륨, 가돌리늄, 테르븀, 디스프로슘, 루테튬, 스칸듐, 이트륨 등 7가지 중희토류 금속의 수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EV 모터와 군사 시스템에 필수적인 고온 자석의 핵심 재료들로, 이들 광물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정제되어 공급되고 있다. 미국은 이를 “중국의 전략적 포위”로 인식하고 있으며, 산업 전반이 충격을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전략 광물 고문으로 활동했던 드류 혼(Drew Horn)은 “이 광물들이 없으면 방위 산업부터 스마트폰까지 모두 정지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은 이들 희귀 광물을 통해 전능한 독점을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이를 타개하고자 2024년, 희토류 ‘광산에서 자석까지’의 완전한 국내 공급망 구축 계획을 수립했고, 국방부는 5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투입했다. 그러나 가공 시설의 실제 가동은 빨라도 2027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그 사이 발생할 산업 공백은 미국 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양국 간 무역전쟁도 격화되고 있다. 중국 고위 당국자는 “5,000년 문명 앞에 미국 농민들이 통곡하게 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수위를 높였다. 또한 보잉 항공기의 인도 중단, 사이버전 양상까지 전선은 기술과 경제를 넘어 안보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특히 중국은 미국 NSA의 사이버 공격을 정면으로 비난하며, 핵심 인프라와 대학들까지 포함된 사이버 전쟁을 폭로했다. 이에 미국 안보 전문가들은 “사이버 공격은 명백한 전쟁 행위”라며, 무역 갈등이 무력 충돌로 비화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이 싸움의 성패는 자원과 기술, 그리고 전략적 인내에 달려 있다. 희토류 전쟁은 단순한 무역 마찰이 아니라, 미래의 패권을 가르는 문명의 전선이 된 셈이다.
-마이클 스나이더 컬럼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