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와 내용을 가지고 있어도,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청중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 프레젠테이션 자료는 단순한 시각 보조 수단이 아니라, 말로 전하기 어려운 핵심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표현하고, 발표자의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이다.
잘 구조화된 자료는 흐름을 정리하고 이해를 돕는 동시에, 발표자에게 자신감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따라서 발표의 완성도는 결국, 콘텐츠와 디자인의 조화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강서구 ‘이아그래픽스’ 김자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이아그래픽스] 김자영 대표 |
Q. 귀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이아그래픽스의 ‘이아’는 ‘흥’이라는 단어를 90도 돌려 새롭게 만들어낸 이름입니다. 흥이 넘치는 마인드로, 흥미로운 디자인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저의 아이덴티티인 ‘흥’을 기반으로 사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한 장으로 끝나는 디자인이 아닌, 흐름과 스토리가 살아 있는 여러 장의 디자인을 유기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의 매력에 빠져, 어느덧 6년째 누군가의 성공 스토리를 시각 자료로 풀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귀사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이아그래픽스는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IR 피치덱과 투자 유치를 위한 제안서 디자인을 비롯해, 기업 소개서 및 홍보 자료, 공공기관과 연구기관의 보고서 및 정책 자료 디자인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디자인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션그래픽과 프레젠테이션 영상 제작 등 시각적 설득력을 높이는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고객의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이아그래픽스] 표창장 시상 사진 |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이아그래픽스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맨파워입니다.
디자인 전공자로서 15년째 디자인 분야에 몸담고 있는 대표를 중심으로, 경력 10년 이상의 디자인 실장과 실무를 든든히 지원하는 팀원들까지 모두 디자인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희는 단순한 시각 요소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구조화한 뒤, 사용 목적과 타깃에 최적화된 스토리라인과 디자인을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과 6년 이상 협업하며 쌓아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산업이 요구하는 문법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이아그래픽스만의 차별화된 강점입니다.
Q. 귀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국가문화재 환수를 위한 기부행사의 기조연설문 디자인을 맡았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작업은 단순한 시각 자료를 넘어서, 기부행사라는 의미 있는 자리의 취지를 정확히 담아내고, 그로 인해 울림을 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디자인이라는 것이 단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또 어딘가에는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고, 그 경험을 통해 저의 업에 대한 깊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아그래픽스] 김자영 대표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이아그래픽스는 현재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기반으로 2D 그래픽 및 편집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모션그래픽을 시작으로, 영상, 패키지, 브랜딩 등 디자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디자인 에이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굿즈 제작까지 확장하고, 우리가 즐겁고 관심 있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재미와 전문성을 겸비한 디자인 회사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노력하고 있는 모든 소상공인 여러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는 늘 재미있는 일을 찾아 책임감 있게 임하는 것이 저만의 방식이었습니다. 이아그래픽스라는 이름도 ‘흥’이라는 단어에서 착안했듯, 무엇이든 흥미가 있어야 오래도록 즐기며 지속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흥미로운 일을 찾아 열정을 다해 몰입하다 보면, 지금의 어려움도 언젠가 지나고 분명 더 좋은 날이 찾아올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