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4월 한 달간 지역화폐 ‘수원페이’ 활성화와 가맹점 정비를 동시에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가 지급,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50만 원까지 충전 금액의 10%가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인센티브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되며, 시는 조기 소진에 대비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인센티브 혜택을 활용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의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7일까지 5주간 수원페이 가맹점 338개소를 대상으로 정비를 진행한다.
대상은 연매출 12억 원을 초과한 가맹점과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내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이다.
시는 지위 상실 사전 예고를 거친 뒤 해당 가맹점에 대한 자격을 정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화폐 취지에 맞는 소상공인 중심의 가맹점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한 결제수수료 지원도 추진된다.
지원 기간은 4월 22일부터 28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등이 대상이다.
총 1억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원페이 결제 시 발생하는 카드 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영세 사업자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영업 환경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수원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화폐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페이가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