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팅 솔루션 전문 기업 아토모스(ATOMOS)가 자사의 퍼포먼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ATMS’와 생성형 AI 모델 클로드(Claude)를 직접 연결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연동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노션(Notion), 슬랙(Slack) 등 글로벌 주요 애플리케이션들이 공식 MCP를 지원하면서 AI와 외부 데이터를 직접 연동하는 업무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퍼포먼스 마케터들 역시 클로드와 챗GPT(Chat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활발히 진행하는 추세다.
아토모스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ATMS와 클로드 간 직접 연동을 구현했다. 사용자는 계정 관리 페이지에서 발급받은 보안 토큰을 클로드 커넥터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별도의 대시보드를 오갈 필요 없이 클로드 대화창 내에서 ATMS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호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자신이 권한을 보유한 워크스페이스의 광고 계정 상태를 비롯해 광고 및 광고 세트 정보, 자동 규칙 수정 이력, 세그먼트별 성과 요약 등을 조회하고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연동 기능은 데이터 보안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회 기능 중심으로 설계됐다. 실행 및 제어 기능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 규칙 수정’ 영역으로 범위를 제한했으며, 해당 기능 역시 매니저 이상 권한을 가진 사용자만 접근 가능하다. 또한 실행 시마다 사용자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설계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실무자는 클로드에 “ATMS MCP를 활용해 특정 광고 소재의 효율을 보여주고, 이 소재에 적용된 자동 규칙과 수정 이력을 참고해 운영 전략을 제안해 달라”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함으로써 단순 데이터 조회를 넘어 운영 맥락을 반영한 고도화된 분석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여러 광고 매체의 연령·성별 등 세그먼트별 성과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타깃팅 조정과 같은 운영 의사결정을 보다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기능 개발을 주도한 아토모스 핵심 개발자는 “가장 큰 변화는 데이터를 별도로 옮기는 과정이 사라지면서 분석의 정확도와 속도가 크게 향상된다는 점”이라며 “그동안 체계적으로 정리되거나 축적되지 못했던 마케터의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를 LLM(대규모 언어모델)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연결하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운영 이력과 근거 데이터가 RAG(검색증강생성) 형태로 정리되면 AI가 과거 성공 사례를 참고해 광고 운영을 보조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마케터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토모스는 자체 개발 솔루션 ATMS를 통해 메타(Meta), 틱톡(TikTok), 카카오 등 주요 광고 매체를 단일 대시보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과 24시간 자동으로 작동하는 최적화 규칙 기능을 통해 마케터의 업무 효율화와 리소스 절감을 지원해 왔다.
아토모스는 이번 클로드 연동을 시작으로 활용도가 높은 GPT 계열 모델까지 연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의 마케팅 운영 노하우를 반영한 전용 AI 에이전트와 스킬을 개발·배포해 AI 기반 커스텀 마케팅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