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과학인재 발굴의 문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과학영재교육의 기회 확대가 핵심이다.
이번 과정은 수학, 과학, 정보 분야에 관심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이라면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이 공동 운영하며,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수준 높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 교수진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총 30차시로 구성된다. 단순 영상 시청 중심의 학습을 넘어 실시간 화상 수업, 퀴즈, 과제 수행, 튜터링 프로그램 등이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고 수학·과학·정보 분야의 잠재력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다양한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과정을 성실히 마친 모든 학생에게 교육 이수증이 발급된다. 또한 우수 이수자 약 180명에게는 오는 9월 열리는 1박 2일 일정의 창의디자인캠프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캠프에서는 온라인 과정에서 익힌 지식과 탐구 경험을 토대로 실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과 정규 영재교육의 연계도 강화된다.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은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연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 경험을 향후 영재교육 진학 과정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2천 명 규모로 선착순 모집이 진행된다.
올해 모집 인원은 권역별 운영을 통해 총 2천 명 규모다. 학년별로 약 667명씩 선발하며 학생이 직접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도서·벽지 및 읍면 지역 학생에게는 전체 모집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일정은 학년별로 나뉘어 운영된다.
중학교 1학년은 6월 15일, 초등학교 6학년은 6월 16일, 초등학교 5학년은 6월 17일 오전 8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년별 정원이 모두 채워지지 않을 경우 6월 18일 추가 접수가 진행된다. 선발 결과는 6월 22일 오후 6시 이후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등록은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교육은 6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은 지역과 소속에 관계없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영재교육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디지털 기반 학습과 대학 수준의 전문 교육을 접목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 발굴 저변을 확대하고, 영재교육 진입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에 조기 인재 발굴과 체계적 교육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