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9005101102414487, DIRECT, f08c47fec0942fa0

[집중취재] "한 달이 지났습니다, 다시 정부에 묻는다"… 오산세마 수분양자들, 새로운 회차의 첫 외침을 정부로 향하다

세 차례 호소에도 응답 없는 정부의 침묵… "두 번째 한 달, 외침은 더 멀리 닿아야"

 


세 차례 호소에도 응답 없는 정부의 침묵… "두 번째 한 달, 외침은 더 멀리 닿아야"

 

▲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오산세마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가 정부의 응답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산세마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들의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릴레이 시위가 새로운 회차로 접어들었다. 20회차에서 첫 한 달의 매듭을 지은 수분양자들은, 새로운 회차의 첫 외침을 정부를 향해 던졌다.

이날 피켓을 든 수분양자는 "어제 한 매듭을 지었고, 오늘 다시 시작한다"며 "새 회차의 첫 외침을 어디로 향할 것인지 — 저희는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첫 한 달 동안 가장 거듭 외쳤지만, 가장 응답이 들리지 않았던 곳을 향해 다시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 차례의 호소, 그 사이의 침묵

수분양자들은 자신들이 첫 한 달 동안 정부에 세 차례에 걸쳐 호소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정리했다.

첫 호소는 "이것은 한 단지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한 회차였다. 두 번째 호소는 구체적인 세 가지 요청 — 지식산업센터 분양 구조 점검, 다른 수분양자들에 대한 실태 조사, 제도적 허점에 대한 대책 마련 — 을 명시한 회차였다. 세 번째는 응답이 없는 침묵의 의미를 직접 묻는 회차였다.

세 차례의 호소가 있었으나, 그 사이 한 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응답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한 달이 지났다, 어떤 답이든 주실 시간"

수분양자들은 새 회차에서 정부에 보다 직접적인 응답을 요청했다.

이들은 "한 달이 지났다 — 이제는 어떤 답이든 주실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라며 "답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면 그렇다고, 들여다보고 있다면 그렇다고, 호소가 닿지 않았다면 닿게 하는 방법을 함께 찾겠다 — 침묵이 아닌 어떤 답이든 좋다"고 호소했다.

한 수분양자는 "정부의 응답이 캠페인 자체의 마무리가 아니라, 저희의 호소가 제대로 닿았는지 확인하는 첫 시작"이라며 "우리는 답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두 번째 한 달, 외침은 더 멀리"

수분양자들은 새 회차에서 캠페인의 방향성도 함께 짚었다.

이들은 "두 번째 한 달에는 저희의 외침이 더 멀리 닿아야 한다"며 "더 많은 시민, 더 많은 매체, 더 많은 기관에 — 같은 구조의 피해가 더 만들어지지 않도록"이라고 밝혔다.

수분양자들은 이번 사안이 한 단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일 수 있다는 입장을 캠페인 내내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현대건설이 짓는다"는 약속을 믿었다

수분양자들이 문제의 출발점으로 지목하는 것은 분양 당시의 홍보 방식이다.

수분양자들에 따르면, 시행사가 제작·배포한 공식 홍보자료에는 "시공사 현대건설" 로고가 표기됐고, "현대건설이 짓는 No.1 캠퍼스"라는 문구가 사용됐다. 건물의 공식 명칭 자체도 현대건설의 브랜드를 직접 사용한 "현대프리미어캠퍼스"다.

이들은 "시공사이자 브랜드 제공자로서 현대건설이 분양 홍보의 전면에 섰고, 이것이 계약을 결정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주장한다.

약속된 대출은 거절, 감정가는 절반 수준

이들에 따르면 분양 홍보자료에는 "분양금액의 최대 70~80% 융자혜택"이 명시돼 있었으나, 준공 후 주요 시중은행에서 잔금 대출이 거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원대였으나, 최근 감정평가는 그 절반 수준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잔금 대출이 막힌 가운데 자산 가치 평가마저 낮게 나오면서, 수분양자들은 잔금을 치르기도 계약에서 빠져나오기도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호소한다.

"답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SNS로도 확산

서울중앙지법 앞 릴레이 시위는 수분양자들이 한 사람씩 돌아가며 피켓을 드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관련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X 등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관련 계약 해제 등을 둘러싼 법적 절차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가자는 "20번이 끝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며 "현대건설은 답하라, 정부는 즉각 나서라"고 강조했다.

다만 수분양자들이 제기하는 시공·안전 관련 의혹 등 일부 사안은 현재로서는 의혹 단계의 주장이며, 사실 여부는 향후 관계 기관의 조사와 검증, 사법 절차를 통해 가려져야 할 부분이다.

양문석 기자 itt909909@gmail.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2026.06.12 16:01 수정 2026.06.13 08:05

RSS피드 기사제공처 : 리얼엣셋타임즈 / 등록기자: 한동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이자가 안 나오는 금은 끝났다? 모르면 평생 후회하는 금값의 잔인한 진실..
"나이 들어서 그래" 노안인 줄 알고 방치했다가 한순간에 암흑 속으로…
이제 대형 건설사들 망하기 직전인가요? LH 공공주택에 목숨 거는 이유
베테랑 운전자도 예외 없는 여름철 차 안 3000ppm의 공포
HBM 필요한 건 나! 젠슨 황 방한에 요동치는 K증시, 역대급 수혜주 ..
112년 모아야 강남 입성?서울 아파트 초양극화, 주거 사다리 붕괴 쇼크..
조선시대에 롤러코스터가 있었다? 타자마자 기절하는 버스의 정체
서울시가 작정하고 만든 44kcal 미친 간식
매일 고개 숙인 당신, 어깨뼈가 실시간으로 갉아먹히는 중이다. 수술 피하..
금리 1.5%로 5억 대출? 삼성맨들이 쏘아올린 집값 폭등의 진실. 성과..
말 못 하는 아이의 마음, 인공지능이 1초 만에 읽어낸다고?.보호자 눈물..
타인의 삶을 바꾸고 내 수입도 바꾸는 기적의 융합 공식. 인체 8대 권역..
"너 망했잖아" 소리 듣던 48세 수석 디자이너의 소름 돋는 반전 근황
돈 없으면 광교에 집 사지 마라?" 역대급 반전 주택 등장!
숨 한 번 편하게 쉬고 싶다! 대도시 쓰레기 습격에 분노한 주민들
경기도 AI디지털배움터 가동…15만 도민을 위한 생성형 AI 및 키오스크..
카이스트가 알아낸 늙지 않는 세포 브레이크의 비밀
비만치료제 정체기 돌파할 뇌 신호 스위치, 마침내 풀렸다!
서울 한복판 지하에 40년 동안 숨겨진 역대급 비밀 공간의 정체
매매는 꽁꽁, 전세는 불타는 중! 지금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벌어지는 기..
만성 피로와 번아웃을 돈으로 바꾸는 역발상 비즈니스의 비밀
오늘부터 안 받으면 공중분해? 내 돈 25만 원 찾아가는 법
왜 가평·연천만 20만 원 주냐!" 난리 난 경기도 지원금 팩트 체크
작년보다 20% 급증! 응급실 실려 가기 싫으면 필독
경기도 사는데 이걸 모르면 손해? 우리 동네 주인공 되는 법!
지금 삼성 주식보다 이게 더 핫해? 8인치 반도체의 기막힌 반란
영구 혜택이라더니 이제 와서 중과세? 매입임대 잔혹사의 시작
충격 데이터! 코로나 낫고 30일 안에 사망할 확률 20배 폭증하는 이유..
유튜브 NEWS 더보기

일론 머스크의 경고, 2030년 당신의 책상은 사라진다

부의 이동심리, 타워팰리스가 던지는 경제적 신호

그대는 소중한 사람 #유활의학 #마음챙김 #휴식

나 홀로 뇌졸중, 생존 확률 99% 높이는 실전 매뉴얼

숨결처럼 다가온 희망. 치유.명상.수면.힐링

통증이 마법처럼 사라지다./유활도/유활의학/유활파워/류카츠대학/기치유

O자 다리 한국, 칼각 일본? 앉는 습관 하나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겨울마다 돌아오는 ‘급성 장폭풍’… 노로바이러스, 아이들 먼저 덮쳤다

아오모리 강진, 철도·항만·도심 모두 멈췄다… 충격 확산

경기도, 숨겨진 가상자산까지 추적했다… 50억 회수한 초정밀 징수혁신으로 대통령상 수상

간병 파산 막아라... 경기도 'SOS 프로젝트' 1천 가구 숨통 틔웠다 120만 원의 기적,...

100세 시대의 진짜 재앙은 '빈곤'이 아닌 '고독', 당신의 노후는 안전합니까...

브레이크 밟았는데 차가 '쭉'... 눈길 미끄러짐, 스노우 타이어만 믿다간 '낭패...

"AI도 설렘을 알까?"... 첫눈 오는 날 GPT에게 '감성'을 물었더니

응급실 뺑뺑이 없는 경기도, '적기·적소·적시' 치료의 새 기준을 세우다

GTX·별내선·교외선이 바꾼 경기도의 하루… 이동이 빨라지자 삶이 달라졌다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자신을 칭찬할 수 있는 용기, 삶을 존중하는 가장 아름다운 습관

아이젠사이언스생명연, AI 신약 개발 초격차 확보 전략적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