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2일, 한기범농구교실 고양점 체육관은 농구를 배우고 즐기려는 유소년·청소년 회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현장에는 LG 세이커스 장민국 선수가 방문해 한기범농구교실 고양점 회원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농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장민국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시즌 기간을 활용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었다. 특히 지난달 희망나눔올스타에서 활약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기범농구교실 고양점을 찾아 유소년·청소년, 성인 회원들과 직접 코트에서 호흡하며 농구의 즐거움과 배움의 가치를 전했다.

이번 클리닉이 진행된 한기범농구교실 고양점은 KBL 찾아가는 농구교실 무료수업이 진행되었던 뜻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고양시의 많은 유소년과 청소년들이 농구를 배우고 즐기는 공간으로, 지역 농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이날 유소년·청소년 수업은 준비운동부터 시작됐다. 장민국 선수는 참가 학생들이 부상을 예방하고 올바른 몸의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직접 움직임을 보여주며 수업을 이끌었다. 이어 수비 자세와 수비 방법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며, 농구에서 공격만큼이나 수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장민국 선수는 낮은 자세 유지, 발의 움직임, 상대를 바라보는 시선, 몸의 균형 등 기본적인 수비 원리를 설명했다. 학생들은 장민국 선수의 시범을 따라 하며 수비 자세를 반복했고, 지도자의 설명에 맞춰 움직임을 수정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수비 훈련 장면에서는 장민국 선수가 직접 자세를 낮추고 시범을 보이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왜 수비 자세가 중요한지, 경기 중 어떤 순간에 수비 집중력이 필요한지를 설명하며 농구의 기본을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스크린 플레이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장민국 선수는 스크리너가 단순히 같은 편 선수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크린 이후 자신 또한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크린 플레이는 한 번의 움직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 간의 소통과 약속을 통해 연속적인 공격 움직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소년·청소년 클리닉 이후 저녁 시간에는 성인농구교실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이어졌다. 성인 회원들과 함께한 시간에는 공수전환 훈련이 중심이 됐다. 장민국 선수는 공격에서 수비로, 수비에서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농구 경기의 흐름을 설명하며 빠른 판단, 위치 선정, 패스 타이밍, 수비 복귀의 중요성을 지도했다. 훈련 후에는 장민국 선수가 직접 회원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했다. 프로선수와 같은 코트에서 뛰는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됐다. 회원들은 장민국 선수와 함께 공을 주고받고, 수비를 맞추고, 빠른 공수전환 상황을 경험하며 농구의 생동감을 몸으로 느꼈다.
이날 성인농구교실 클리닉에는 탤런트 김승현도 함께 참여해 훈련과 경기를 함께했다. 장민국 선수와 김승현의 참여는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으며, 농구를 통해 세대와 분야를 넘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한기범농구교실 이형주 단장은 “고양점은 KBL 찾아가는 농구교실 무료수업이 진행되었던 의미 있는 장소이자, 고양시 유소년·청소년과 성인 회원들이 함께 농구를 즐기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장민국 선수의 재능기부 클리닉은 기술 지도뿐만 아니라 나눔, 존중, 팀워크의 가치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기범농구교실은 앞으로도 유소년, 청소년, 성인 회원들이 농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한기범농구교실,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