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다온에이치앤에스(대표 최정문)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6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온H&S는 이번 선정을 통해 약 2억 원의 서울시 지원 연구개발비를 확보하고,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일대 저지대와 반지하 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AIoT 기반 스마트 침수 감지·예측 시스템’의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이번 실증은 기존 하천 수위와 강우량 중심의 관측체계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저지대 도로, 이면도로, 골목길 등 도시 침수 사각지대의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온H&S는 월계동 침수 취약지역 약 30개소에 초소형 AIoT 침수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수위·유속·온습도 등 환경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필요 시 카메라와 영상 기반 AI 분석을 결합해 배수구 막힘, 부유물 발생, 침수 확산 징후 등 현장 상황도 함께 분석한다.
센서는 맨홀 하단, 가로등, 전신주, CCTV 폴 등 기존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비굴착 방식으로 설치된다. 별도의 대규모 구조물 공사 없이 구축할 수 있어 도심 내 협소한 이면도로와 주거 밀집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집된 현장 데이터는 중앙 분석 서버 및 노원구의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시스템과 연계된다. 이를 통해 하천에서 저지대 도로와 주거지로 이어지는 침수 전이 과정을 정밀하게 감시하고, 침수 위험 발생 시 담당 부서가 신속하게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다온H&S는 AI·IoT·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및 재난안전 분야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침수 예방 및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서울시 우수중소기업인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최정문 다온H&S 대표는 “도시 침수는 하천 수위 상승뿐 아니라 배수구 역류와 저지대 도로 침수, 주거지 유입으로 이어지는 연쇄적인 재난”이라며 “이번 실증을 통해 기존 관측체계가 놓치기 쉬웠던 골목과 반지하 주거지역의 침수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시민의 대피와 행정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원구 실증 성과를 기반으로 서울시 타 자치구와 전국 지자체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향후 공공조달 및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해 확산 가능한 도시형 침수 대응 표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