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2026년(2025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108개 지표 중 93개 우수지표로 달성해 목표달성도 86.1%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0.2%보다 5.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인천시가 합동평가를 받은 이후 가장 높은 성과다.
정량평가에서는 92개 지표 중 87개를 달성해 94.6%의 달성률로 정성평가와 국민평가에서는 모두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국정과제 추진 성과 등을 종합으로 파악하는 정량 및 정성, 국민평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국민이 직접 참여한 평가에서는 인천형 출산정책 ‘아이플러스(i+)’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복한 임신, 맘 편한 출산’을 목표로 추진된 해당 정책은 지난해 정성평가 우수사례에 이어 올해 국민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저출생 대응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은 자치경찰, 자원순환, 응급·필수의료, 문화정책 등 5개 분야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민 곁에 1cm 더 가까이’ 자치경찰 정책을 비롯해 수도권매립지 협력 모델,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선, 섬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 문화 접근성 확대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시민 안전과 의료, 출산, 문화 향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두루 성과를 인정받으며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 대한민국 선도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