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혁신을 주장하는 새로운 학습법이 있다. 김병완칼리지가 운영하는 ‘퀀텀독서법’이다. 지난 10년간 8천 명 이상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속독법을 넘어 뇌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학습법으로 자리매김했다. 퀀텀독서법은 왜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독서법으로 평가받는가. 다섯 가지 측면에서 그 근거를 짚어본다.
첫째, 퀀텀독서법은 독서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전통적인 독서가 단어 단위의 순차적 읽기에 의존한다면, 퀀텀독서법은 전체 구조와 맥락을 먼저 파악하는 방식을 택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기존보다 몇 배 빠른 속도로 책을 읽으면서도 이해도를 유지한다. 단순한 눈의 훈련이 아니라 뇌의 정보 처리 방식을 전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효과가 크다. 실제로 1시간에 20페이지를 읽던 독자가 동일한 시간에 100페이지 이상을 소화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둘째, 다중 감각적 접근을 통해 뇌의 활용도를 확장한다. 시각 중심 독서법에서 벗어나 손가락으로 페이지를 훑고, 눈으로 구조를 파악하며, 내적 음성으로 내용을 재구성하는 방식이 결합된다. 이는 뇌의 여러 부위를 동시에 자극해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를 함께 향상시킨다. 좌뇌와 우뇌의 균형적 작동은 기존 독서법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셋째, 국제적 확산은 퀀텀독서법의 보편성을 증명한다. 일본, 중국, 미국 등에서 이미 도입되어 성과를 거두었다. 일본에서는 한자 중심 학습 환경에서, 미국에서는 영어 원서 독해 과정에서, 중국에서는 방대한 비즈니스 자료 처리 과정에서 효과가 확인됐다.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넘어선 효용성은 퀀텀독서법이 단순한 국내 현상이 아닌 글로벌 학습법임을 보여준다.
넷째, 뇌과학적 연구는 퀀텀독서법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한다. fMRI 분석에 따르면 이 학습법을 익힌 사람은 전두엽과 두정엽에서 정보 처리 관련 활성도가 증가했다. 집중력, 공간 지각 능력,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가 동시에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서 기술의 차원을 넘어 두뇌 구조와 기능에 실질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다.
다섯째, 대규모 참여와 지속성은 이 수업의 실효성을 뒷받침한다. 국내 성인 8천 명 이상이 퀀텀독서법을 직접 경험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단 없이 이어졌다. 단발적 유행이 아닌 장기간의 지속적 참여라는 점에서 교육 효과의 신뢰성이 확보된다. 학생들에게는 학업 성취도를, 직장인들에게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를 제공했다.
퀀텀독서법은 속독과 달리 뇌를 활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다. 독서를 빠르게 하는 동시에 깊이 이해하도록 설계된 독창적 학습법이다. 개발자인 김병완 작가는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으로, 3년간 1만 권의 독서를 통해 이 방식을 체계화했다. 이후 그는 10년 동안 100권을 출간한 작가로 변신했으며, 이를 토대로 독서법과 책쓰기 교육을 결합한 ‘김병완칼리지’를 설립했다.
김병완칼리지는 현재까지 800명 이상을 작가로 배출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은 베스트셀러 저자로 성장했다. 단순한 독서법 강좌가 아니라, 독서와 집필을 통해 개인의 인생을 전환시키는 교육 모델로 발전해왔다. 퀀텀독서법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 100개 도시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독서와 학습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