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의 대치손권수학원은 지난 8월 24일(일요일) 오전 8시 10분, 실제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수능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에는 약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성적 측정이 아니라 방학 동안 전 과목 학습이 얼마나 충실히 이루어졌는지를 점검하고, 학습의 흐름을 정리하는 과정으로 마련되었다.

실전 같은 환경, 방학 학습 점검의 장
시험은 수능과 동일한 시간표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오전 교시를 마친 뒤 각자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단순한 문제풀이를 넘어 시험 당일의 컨디션 조절과 시간 관리까지 훈련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한 학생은 “점심을 먹고 영어 시험을 보려니 생전 처음으로 시험 보다 식곤증이 와서 도저히 영어에 집중할 수가 없었어요.”라고 말하며 실제 수능 당일에나 겪을 수 있는 경험을 솔직하게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분명히 평소처럼 잘 볼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긴장되고 문제가 안 읽혀서 이건 망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라며, 단순한 연습 시험이 아닌 현장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강조했다.

수능 성적표와 같은 결과 제공
모의수능 종료 후 학원은 응시 학생 전원에게 실제 수능 성적표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된 결과표를 제공했다. 영역별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까지 세부적으로 기재된 성적표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학습 방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자료가 되었다.

학부모들이 주목하는 이유
대치손권수학원은 이번 모의수능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동안의 학습을 일단락 짓고, 동시에 실전 감각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히 문제풀이 실력을 점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험 당일 긴장감과 체력 관리, 점심 이후 집중력 유지까지 직접 경험하는 것이 큰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의수능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학생들에게 실제 수능을 미리 치러본 듯한 경험과 학습 점검을 동시에 제공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