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통첩으로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은 심각한 역효과를 낳을 것이며 핵전쟁을 위한 무대를 마련할 것이다.
마이클 스나이더는 최근 칼럼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 이상 단순한 국지전이 아니라, 세계적 충돌과 핵전쟁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느리지만 멈출 수 없는 열차 사고를 지켜보는 듯하다"며 현 상황을 묘사했다.
스나이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해 매우 강경한 최후통첩을 보냈다. 그는 50일 내 평화 협정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러시아와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러시아와 교역 중인 중국 등 주요 국가를 정조준한 조치로, 세계 경제에도 심각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동시에 트럼프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대규모 신무기 패키지를 승인했다. 유럽 각국이 참여하는 이 무기 지원에는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 심지어 모스크바까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마크 뤼터는 이를 “합리적인 조치”라고 평가하며, 독일·핀란드·덴마크·스웨덴 등 유럽 전역의 국가들이 참여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전쟁을 끝내기보다는 갈등을 더욱 격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러시아 영토에 전쟁을 가져가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겠다”며 장거리 공격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육군 출신 전문가 해미시 드 브레튼-고든은 “이 무기들이 모스크바까지 타격할 수 있으며, 이는 물리적 피해뿐 아니라 러시아 국민에게 심리적 충격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같은 무기 제공은 러시아의 극단적 대응을 불러올 위험이 크다. 스나이더는 “만약 다른 나라가 워싱턴 D.C.에 장거리 미사일을 쏜다면 미국은 가만히 있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을 고려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실제로 전직 영국군 대령은 “푸틴은 이미 전술핵 사용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필리핀은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대만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동에서는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선제 공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에서 외교적 해법을 선호한다고 했지만,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에 반대하지는 않았다.
스나이더는 자신의 저서 다음에 다가올 10가지 예언적 사건에서도 이미 러시아·중국·중동 전쟁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칼럼에서 “지금 내려지는 결정들은 인류 역사의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수억 명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요약하면, 현재 국제정세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심으로 러시아, 중국, 중동 분쟁까지 얽힌 다중 전선으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으며, 핵전쟁 가능성마저 현실적인 우려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클 스나이더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