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실시한 ‘2025 부천시 시민의식조사’ 결과, 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부천을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p다.
조사 결과, 부천시 거주환경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았다. 특히 ▲대중교통(87.8%) ▲생활 편의시설(80.4%)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80.3%) ▲주거지역 위생관리(78.5%)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46.4%의 시민이 ‘도시 균형개발’을 꼽았다. 이에 부천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과 함께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규제 완화,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추진 등을 통해 원도심 정비를 가속화하고 있다.
시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긍정 응답이 63.2%로, 부정 응답(23.3%)보다 약 40%p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5.2%p 상승하며 민선 8기 들어 3년 연속 만족도가 증가했다.
시민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정책은 ‘부천페이 활성화’로 70.4%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6%p 상승한 수치로, 부천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부천페이 발행을 추진하며 충전금 인센티브 확대, 페이백 이벤트, 대규모 점포 제한 해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부천 3대 국제축제(67.9%) ▲걷고 싶은 길·공원 조성(64.8%) ▲보행안전 환경 조성(60.7%) ▲철도 교통망 확충(60.6%)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민이 바라는 부천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가 3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편의도시(35.7%) ▲교육도시(32.6%) ▲복지도시(24.7%) ▲환경도시(20.5%) 순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의견을 시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 대응 전략에 반영해 현장 중심, 시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뜻이 모일 때 비로소 유능하고 효능감 있는 시정이 완성된다”며 “성과에 머물지 않고 시민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며 ‘시민주권 도시 부천’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