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텍기술대학교(총장단)는 최근 케이푸드문화연구소 조지현 대표를 초청해 ‘한국 전통문화와 전통음식의 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열린 ‘베트남 한식요리대회’의 여파로 형성된 깊은 신뢰와 인연 속에서 추진되었으며, 한국과 베트남 교육기관의 교류가 실질적인 협력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

특강 현장은 한국 전통음식의 역사·미학·철학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호기심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강의가 끝난 직후, 조지현 대표는 학생들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뜨거운 환호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으며, 함께 동행한 케이푸드문화연구소 팀원들, 그리고 휴텍기술대학교 학생·교직원들까지 모두가 함께 눈시울을 붉히는 진귀한 장면이 연출됐다.

휴텍기술대학교 한국어과 Anh Thu 학부장 교수는 과거 한국 호남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이 인연이 이번 특강 추진의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 한식요리대회를 지켜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한국 교환교수 김운옥 교수, 정진 교수가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더 깊이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 것이 계기가 되어, 베트남 교수진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이번 방문이 성사되었다.

강연 이후 조지현 대표 일행은 휴텍기술대학교 식품연구소(Food Lab)를 방문해 연구진과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소 측은 2026년 한국 김치 수업 및 발효음식 강의 개설을 위한 정식 제안을 전달하며 향후 장기적 교육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는 베트남 내 한국 전통발효식품 교육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휴텍기술대학교는 “베트남 학생들은 한국 전통문화와 전통음식의 역사, 스토리, 철학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양국 대학 간 교육적·문화적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지현 대표는 “한국과 베트남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매개로 마음을 나누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K-푸드와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강의를 넘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교육·문화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