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12월 3일, 갈매지구 휴밸나인 지식산업센터를 긴급 방문해 최근 제기된 분양사기 의혹 및 안전설비 미비 문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구리시청이 법원의 정보공개 명령에도 불복해 항소를 제기하며 공개를 거부한 상황, 그리고 공기순환장치 미설치·토지지분 허위 고지 의혹 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루어져 지역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신동화 구시시의회 의장
■ 주요 확인 내용
1. 공기순환장치 미설치 여부 점검
산업시설 필수설비인 공기순환장치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았다는 피해자들의 지속적인 제보에 대해 의장은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실내 환경 및 설치 기준을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혀 실태 파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 토지지분 관련 홍보 내용과 실제 지분 불일치 의혹
분양 당시의 안내 내용과 실제 토지지분 배정이 다를 수 있다는 지적을 두고, 의장은 “해당 자료 확보와 계약 구조 분석을 시의회 차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3. 구리시청의 ‘정보공개 명령 불복·항소’ 사안
법원이 정보공개를 명령했음에도 구리시청이 항소를 제기하며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신 의장은 “행정의 투명성이 훼손되는 문제”라며, 시의회 차원의 사실관계 확인 및 조치 검토 의사를 밝혔다.

사진: 피해자들의 호소를 경청하는 신동화 의장
■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발언
신동화 의장은 현장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피해자 여러분의 고통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보지 않겠다. 가장 먼저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행정 조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결적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
이어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미 구리시장에게 휴밸나인 관련 문제를 정식으로 질의했으며, 시장은 오는 12월 7일 해당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신 의장은 환기설비 미설치 문제를 언급하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공장·업무시설 용도로 분양된 건물에서 환기장치가 미설치되었다면 이는 건축법 위반 가능성뿐 아니라, 근로기준법·산업안전보건법의 기본 기준에도 미달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모든 정보는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하며, 현재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는 진상규명 의지를 분명히 하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진상과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만약 진상규명 과정에서 은폐나 누락이 드러난다면, 시의장 명의로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겠다.”
또한 구리시청의 정보공개 거부 문제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내놨다.
“구리시청의 정보공개 거부 건은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해 시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
신 의장은 구리 갈매지구 전체 현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리갈매 지구에는 6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있다. 진입도로 문제, 시 차원의 지원, 상·하수도 요금 등 개선할 점이 많아 이와 관련한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면담이 종료된 후, 신동화 의장과 피해자들은 건물 전체를 함께 점검하고 다수의 현장 문제를 확인한 뒤, 시의회와 피해자 측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 신동화 의장 및 분양사기 피해자 관계자들
■ 분양사기피해대책연합 휴밸피해대책위원회 입장
피해 규모가 크고, 구조적 문제까지 포함되어 있다
행정기관의 정보 은폐·지연 조치는 단순 절차 문제가 아니다
시의회가 공식적으로 개입하여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
연합은 “신동화 의장의 현장 방문은 피해 구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의 후속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