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경제와 K-콘텐츠, 인플루언서 산업의 협력을 위한 국제 행사인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가 지난 11월 16일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스타트업, 공공기관 등 수많은 주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라이브 커머스 쇼케이스 등이 진행되며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국회수상 시상식에서는 글로벌 플랫폼과 콘텐츠를 통해 한국과 세계 각국의 문화·경제 교류에 기여한 4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다니엘 구(Daniel Koo) Pasifik Group International 회장 △루크마눌 하킴(Luqmanul Hakim) HPNK Certification Center 대표이사 △부디 우토모(Budi Utomo)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수코핀도 산업서비스 이사 △이르판 율리우스 유수프(Irfan Yulius Yusuf)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Indonesia) 산하 한-인도네시아 양자위원회 사무총장 등 총 4인이다.
이번 국회수상은 디지털 협력, 청년 창업, K-콘텐츠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됐다.
다니엘 구 회장은 인플루언서, 기업,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해 K-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 공로로 수상했다. 구 회장은 “인플루언서는 이제 단순한 홍보 채널을 넘어 국가 간 이해와 협력을 잇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루크마눌 하킴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의 할랄 인증 및 비즈니스 교류를 이끄는 핵심 인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K-콘텐츠와 현지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상생 구조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부디 우토모 이사는 문화·교육·CSR(사회공헌)을 결합한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지방 청년과 사회적 약자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비수도권 및 해외 지역 청년들에게 온라인 교육과 협업 기회를 제공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그는 “플랫폼과 기술이 발전할수록 기회의 격차는 줄어들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인플루언서 생태계를 위한 공공성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르판 율리우스 유수프 사무총장은 양국 간 경제·투자·관광 협력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엑스포를 국제 행사로 성장시킨 핵심 인물로 평가됐다. 그는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 행사가 아닌, 앞으로 10년을 이끌 글로벌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국회수상은 개인이 아닌 함께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상에 대해 “인플루언서 산업이 이제는 단순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공공적 가치까지 포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다”며, “내년 엑스포에서는 ESG, 디지털 윤리, 청년 일자리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시대, 연결을 넘어 공존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는 단순한 디지털 행사에서 나아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되며 내년 행사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