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스포츠 교육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축구교실이 대표적인 성장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 코치와 맞춤형 훈련 시스템을 갖춘 축구교실들이 늘어나며, 스포츠 교육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미래 진로 교육’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울산 북구 ‘용호FC축구교실’ 김성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용호FC축구교실] 김성호 대표 |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해 학성고와 서울 동국대를 거쳐 K2리그 창원시청 축구단과 포천시민축구단에서 약 20년간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은퇴 후 7년간 체육교사로 아이들을 지도하며, 요즘 아이들이 학업에 치중하느라 마음껏 뛰어놀고 운동할 기회가 줄어든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축구 기술을 배우는 경험을 넘어, 스포츠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이 축구교실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축구교실은 유치부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풋살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축구 기술뿐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훈련과 게임 형식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축구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선수 출신 지도자들이 체계적인 기본기 훈련을 지도하며, 인성 교육과 팀워크 훈련을 함께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운동 실력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자신감까지 함께 키워 주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첫째. 축구의 즐거움과 성취 경험
용호FC는 연습 경기와 다양한 대회를 자주 운영하여, 아이들이 실제 시합에서 트로피와 상장을 받으며 성취감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둘째. 기본기만큼 중요한 인성 교육
선수 출신 지도자로서 느낀 점은, 운동 실력만큼 예의, 예절, 태도, 인성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용호FC에서는 축구 기술보다 먼저 바른 태도와 인성을 지도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습관을 익히도록 합니다.
셋째. 자신감을 키우는 교육 철학
저희 구호는 ‘남자는 자신감! 축구는 자신감! 공부도 자신감이다!’입니다. 저희는 축구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넷째. 전문성과 체계적인 지도
선수 은퇴 후 7년간 체육교사 경험을 살려, 아이들의 기술, 팀워크, 태도를 균형 있게 지도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다섯째. 최고의 시설과 환경
용호 FC는 야외 풋살장 A·B구장 1000평과 실내 구장 90평을 갖춘 울산 북구 최고 수준의 시설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운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용호FC는 작년 11월 개관 이후, 올해로 정확히 1년을 맞이했습니다. 주변에 많은 축구교실이 있지만, 진심을 다해 아이들을 지도한 결과 현재 회원 수는 약 80명, 그중 엘리트반은 40명까지 성장했습니다. 기술뿐 아니라 인성과 태도 면에서도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도하며, 수업과 경기 중에도 짜증 섞인 말 대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축구는 즐겁고 재밌게 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교육한 결과, 지난 9월에는 창단 1년 만에 ‘진주 프로스타 컵 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 하나 보람 있는 성과는 ‘비속어 금지 규칙’입니다. 초반에는 일주일에 10명이 걸렸지만, 지금은 한 달에 1~2명 정도만 해당될 정도로 아이들이 스스로 말과 행동을 고쳐 나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낍니다.
![]() ▲ [용호FC축구교실] 대회 및 수상 모습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의 목표는 아이들이 공부를 우선하고, 축구는 그다음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축구에서 기초와 기본기가 중요한 것처럼, 공부 역시 초등학교 때부터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고 축구도 잘하는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2026년 울산 i리그 우승, 2027년 울산 1종 리그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지금처럼 즐겁고 행복하게 축구를 하고, 저 역시 처음 마음과 초심을 지키며 진심으로 지도하는 지도자로 남는 것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항상 연습 경기와 시합마다 직접 응원해 주시고, 모든 아이들을 자기 자녀처럼 아끼고 챙겨주시는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공부와 축구 모두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울산에서 부모님들이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과 교육 환경을 갖춘 축구교실이 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용호FC 아이들이 ‘남자는 자신감! 축구는 자신감! 공부도 자신감이다!’이라는 슬로건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바른 인성을 가진 멋진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