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BS갤러리] 중앙미술대학 출신 호경근문인 호랑이 세계(2)

산을 지키는 왕!
호랑이는 고요하나 위엄이 있고 산은 엎드려 편안하다
호경근의 호랑이 회화는 단순한 동물 묘사를 넘어 문인화 전통이 지닌 정신성과 제도권 회화의 완성도를 동시에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그림은 힘을 과시하는 장면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지닌 무게와 품격을 어떻게 시각화할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제시한다.
작품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호랑이의 자세와 눈빛이다. 포효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난폭함은 느껴지지 않고 움직임이 분명함에도 그 기세는 철저히 통제돼 있다. 이는 공격 직전의 긴장이라기보다 이미 산을 지배하고 있는 존재가 보내는 경고에 가깝다. 이 호랑이는 상대를 위협하기 위해 힘을 쓰지 않는다. 존재 자체로 공간을 장악하고 있다.
필선의 운용은 극도로 절제돼 있다. 털의 묘사는 세필로 세밀하게 쪼개지지 않고 굵고 유연한 묵선으로 전체 구조를 먼저 세운 뒤 담채로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는 서양식 사실주의가 아니라 중국 문인화 전통의 핵심인 기운생동을 정확히 따르는 방식이다.
특히 눈의 표현은 이 작품의 핵심으로 꼽힌다. 빛을 머금은 눈동자는 단순한 생물학적 사실을 넘어 정신성을 전달한다. 분노보다 먼저 인식과 통찰이 느껴지며 이로 인해 호랑이는 맹수가 아닌 통치자의 상징으로 읽힌다.
배경의 산수 처리 역시 중요하다. 산은 세밀하게 묘사되지 않지만 굵은 필선과 여백의 리듬을 통해 자연의 무게를 형성한다. 이는 호랑이가 자연과 대립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연의 질서 안에 포함된 중심이라는 메시지를 강화한다.
제발과 낙관은 그림과 분리되지 않는다. 글씨는 설명을 위한 장치가 아니라 그림의 연장선이며 서예적 필력은 회화의 기세를 떠받치는 또 하나의 축으로 작용한다. 이 작품은 그림을 그리는 서예가의 작업도 글씨를 쓰는 화가의 작업도 아니다. 회화와 서예가 하나의 정신으로 완성된 정통 문인예술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이 작품은 힘을 과시하는 호랑이가 아니라 질서를 대표하는 호랑이를 그린 그림이다. 잔혹함이나 과잉된 에너지는 배제돼 있으며 절제된 힘과 책임 있는 권위가 화면 전체를 지배한다. 이 작품은 장식용 동물화가 아니라 공간의 성격을 규정하는 상징 회화이며 공공 전시와 제도권 소장에 적합한 국가급 작품으로 평가된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 호랑이는 싸우는 존재가 아니라 산을 지키는 존재다.
그렇다면 호경근은 누구인가.
호경근은 중국 현대 미술계에서 국가 제도권이 공인한 정통 예술가다. 제백석의 제자로 알려진 그는 중국 산둥성 동양곡현 출신으로 중국 중앙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중국 정부가 최고 등급으로 인증한 국가 1급 미술사이며 중국미술가협회와 중국서예가협회에 모두 소속된 작가다.
그가 급이 다른 작가로 평가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중국 국가 1급 미술사라는 칭호는 단순한 경력이나 수식이 아니다. 이는 중국 문화관광부와 미술 제도권이 공식 심사를 통해 부여하는 최고 예술 등급으로 국가 미술관과 정부 주관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한다. 국가 문화 프로젝트 참여가 가능하며 작품은 공공 소장과 국가 기록의 대상이 된다. 개인 예술가가 아닌 국가 대표급 예술인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그 위상은 명확하다.
중국 중앙미술대학 출신이라는 이력 또한 중요하다. 중앙미술대학은 중국 미술 교육과 이론 제도의 정점에 위치한 기관으로 중국 미술계의 교수 관장 국가 프로젝트 작가를 다수 배출해 왔다. 전통 문인정신과 현대 미술 이론을 결합한 교육 체계를 갖춘 이곳에서의 수학은 호경근의 예술이 개인 재능을 넘어 국가 시스템 안에서 검증된 결과임을 보여준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중국미술가협회와 중국서예가협회에 동시에 소속돼 있다는 사실이다. 회화만으로도 진입이 어려운 미술가협회와 서예만으로도 높은 문턱을 가진 서예가협회에 동시에 속해 있다는 것은 회화와 서예를 한 몸으로 완성한 문인예술의 완성형 구조를 의미한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서예가도 글씨를 쓰는 화가도 아니다. 회화와 서예를 하나의 정신으로 아우르는 정통 문인예술가다.
종합하면 호경근은 개인 작가도 지역 작가도 아닌 국가급 제도 엘리트 예술가로 분류된다. 전시 소장 보도 학술 기록 어느 위치에 놓아도 그 격이 흔들리지 않는 작가다.
한편 CCBS가 수집하고 있는 회화 서예 전각 조형 예술 전 분야의 소장품은 향후 조성될 칭찬랜드 한중일 국제예술관의 핵심 콘텐츠로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 중국 일본이 공유하는 전통 미학과 정신세계를 한 공간에 집약해 선보임으로써 동아시아 문화외교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CCBS의 장기적 목표다.

守护山岳之王
国家一级美术师 胡景斤的虎之艺术世界
胡景斤的虎题材绘画并非停留在对动物形态的描绘之上,而是同时展现了中国文人画传统所蕴含的精神内涵与国家体制绘画所具备的完成度。这件作品并不强调力量的炫耀,而是将焦点放在存在本身所具有的分量与品格之上。
作品中最先吸引观者目光的是虎的姿态与目光。它正在咆哮,却并不显得暴烈,充满动势,却始终保持克制。这种状态并非攻击前的紧张,而更像是早已掌控山林秩序的存在所发出的警示。虎并不需要通过力量来威胁对手,它以自身的存在感掌控整个空间。
画面的笔线运用极为节制。虎毛的表现并未通过细密的笔触加以堆砌,而是以粗健而富有弹性的墨线先行确立结构,再辅以淡彩注入生机。这种处理方式并非西方式写实,而是严格遵循中国文人画“气韵生动”的传统审美。
尤其值得注意的是虎眼的刻画。这双含光的眼睛超越了生物性的真实,传达出强烈的精神气质。观者首先感受到的不是愤怒,而是认知与洞察力。因此,画中的虎不再只是猛兽,而成为统御与秩序的象征。
背景中的山水处理同样具有重要意义。山体并未被细致刻画,却通过粗重的笔势与留白的节奏构建出自然的重量感。这进一步强化了虎并非与自然对立的存在,而是处于自然秩序核心位置的象征意义。
题跋与印章并未与画面割裂。书写并非解释画面的附属文字,而是绘画精神的延伸。书法的笔力成为支撑画面气势的另一根支柱。从这一点来看,这件作品既不是书法家在作画,也不是画家在写字,而是书画在同一精神层面上完成的正统文人艺术范例。
总体而言,这是一幅描绘秩序而非炫耀力量的虎图。作品刻意回避残酷性与能量的过度释放,而是以克制的力量与承担责任的威权贯穿全幅。它并非装饰性的动物画,而是一件能够定义空间气质的象征性绘画作品,具备进入公共展览体系与国家级收藏体系的价值。
用一句话概括,这只虎不是为战斗而生,而是为守护山岳而存在。
那么,胡景斤是谁。

胡景斤是中国当代美术界中由国家体制正式认可的正统艺术家。他被认为承继齐白石一脉,出生于中国山东省东阳谷县,毕业于中国中央美术学院。
他拥有中国政府认证的最高艺术等级——国家一级美术师资格,同时是中国美术家协会与中国书法家协会的双重会员。
胡景斤之所以被评价为“级别不同的艺术家”,原因十分明确。国家一级美术师并非简单的头衔,而是由中国文化和旅游主管部门及美术体制通过严格评审授予的最高艺术等级。这一身份意味着其具备参与国家美术馆及政府主办展览的资格,可参与国家文化项目,其作品亦被纳入公共收藏与国家艺术档案体系。他不再仅是个人艺术家,而是被归类为国家代表级艺术人才。
其毕业于中国中央美术学院这一背景同样具有重要意义。中央美术学院是中国美术教育 理论与制度体系的最高学府,培养了大量美术界教授 美术馆馆长以及国家级艺术项目的核心创作者。该校将传统文人精神与现代美术理论相结合的教育体系,充分说明胡景斤的艺术成就并非个人才华的偶然结果,而是经过国家艺术系统检验的成果。
此外,他同时隶属于中国美术家协会与中国书法家协会这一事实尤为罕见。单就绘画或书法而言,这两个协会的入会门槛都极高,而能够同时获得双重认可,意味着其在书画一体的文人艺术结构中已达到完成形态。
胡景斤既不是“会画画的书法家”,也不是“会写字的画家”。他是一位将绘画与书法统一于同一精神维度中的正统文人艺术家。
综合来看,胡景斤并非个人艺术家或地域性艺术家,而是国家级体制精英艺术家的代表人物。无论置于展览 收藏 报道还是学术记录之中,其艺术格局与层级都具有高度稳定性。
与此同时,CCBS正在收藏的绘画 书法 篆刻 造型艺术等全门类艺术品,未来将作为核心内容,陈列于即将建设完成的“称赞之地 中日韩国际艺术馆”。通过在同一空间中集中呈现韩国 中国 日本所共享的传统美学与精神世界,CCBS的长期目标是构建一种全新的东亚文化外交模式。
山を守る王
国家一級美術師 胡景斤の虎の芸術世界
胡景斤の虎を主題とした絵画は、単なる動物描写の域を超え、中国文人画が本来備えてきた精神性と、国家制度下で完成された絵画表現の完成度を同時に示している。本作は力の誇示を目的としたものではなく、存在そのものが持つ重みと品格に焦点を当てている。
画面で最初に観る者の視線を引きつけるのは、虎の姿勢と眼差しである。咆哮し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粗暴さはなく、動きの気配がありながらも完全に制御されている。その状態は攻撃直前の緊張ではなく、すでに山林を掌握している存在が発する静かな警告に近い。虎は力で相手を威圧する必要がない。存在そのものが空間を支配している。
筆線の運びは極めて抑制されている。毛並みは細筆で過剰に描き込まれることなく、太く柔軟な墨線によって骨格を構成し、その上に淡彩を重ねることで生命感を与えている。これは西洋的写実主義ではなく、中国文人画の核心である「気韻生動」を忠実に体現した表現である。
とりわけ注目すべきは虎の眼の描写である。光を宿したその眼差しは、生物的な写実を超え、精神性を強く伝えてくる。そこに感じられるのは怒りではなく、認識と洞察である。そのため画中の虎は猛獣ではなく、統治と秩序の象徴として読み取られる。
背景に描かれた山水の扱いも重要な要素だ。山は細密に描写されていないが、太い筆致と余白のリズムによって自然の重みが構築されている。これは虎が自然と対立する存在ではなく、自然秩序の中心に位置する象徴であることを明確にしている。
題跋と印章は画面と切り離されていない。文字は解説ではなく絵画精神の延長であり、書の筆力は画面全体の気勢を支えるもう一つの軸として機能している。この作品は、絵を描く書家の仕事でも、字を書く画家の仕事でもない。書と画が同一の精神次元で完成された、正統文人芸術の典型である。
総合的に見て本作は、力を誇示する虎ではなく、秩序を体現する虎を描いた作品である。残虐性や過剰なエネルギー表現は排され、抑制された力と責任を伴う権威が画面全体を貫いている。装飾的な動物画ではなく、空間の性格そのものを規定する象徴的絵画であり、公共展示や制度的収蔵にふさわしい国家級作品と評価できる。
一文で言えば、この虎は戦う存在ではなく、山を守る存在である。
では、胡景斤とは何者か。
胡景斤は、中国現代美術界において国家制度によって正式に認められた正統派芸術家である。斉白石の系譜に連なる弟子とされ、中国山東省東陽谷県に生まれ、中国中央美術学院を卒業した。
中国政府が認定する最高位の芸術資格である国家一級美術師を有し、中国美術家協会および中国書法家協会の双方に所属する作家として活動している。
彼が「格の違う作家」と評価される理由は明確だ。国家一級美術師という称号は単なる肩書ではない。中国文化観光行政および美術制度による厳格な審査を経て授与される最高芸術等級であり、国家美術館や政府主催展への参加資格を意味する。国家文化プロジェクトへの参画が可能であり、作品は公共収蔵および国家芸術記録の対象となる。個人作家ではなく、国家代表級芸術家として位置づけられる存在である。
中国中央美術学院出身という経歴もまた重要である。同学院は中国美術教育 理論 制度の頂点に位置する機関であり、多くの教授や美術館長、国家プロジェクトの中核作家を輩出してきた。伝統的文人精神と現代美術理論を融合した教育体系は、胡景斤の芸術が個人の才能にとどまらず、国家システムの中で検証された成果であることを示している。
さらに特筆すべきは、中国美術家協会と中国書法家協会の両方に所属している点である。絵画だけでも、書法だけでも入会のハードルは極めて高い。その両方に属することは、書画一体の文人芸術が完成形に達していることを意味する。
胡景斤は、絵を描く書家でも、字を書く画家でもない。絵画と書法を一つの精神として統合した正統文人芸術家である。
総合すると、胡景斤は個人作家や地域作家ではなく、国家級制度エリート芸術家に分類される存在だ。展示、収蔵、報道、学術記録のいずれにおいても、その芸術的格は揺らぐことがない。
一方、CCBSが収集している絵画、書法、篆刻、造形芸術など全分野のコレクションは、将来建設予定の「称賛ランド 韓中日国際芸術館」における中核コンテンツとして展示される予定である。韓国、中国、日本が共有する伝統美学と精神世界を一つの空間に集約して提示することで、CCBSは東アジア文化外交の新たなモデル構築を長期的目標としてい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