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범(필명 양범) 작가의 문학적 스펙트럼이 시와 에세이를 넘어 역사 소설로까지 확장되었다. 그의 첫 장편소설 『조선이 버린 남자: 왕의 유령』이 출간 직후 역사 소설 마니아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소설은 혁명가 허균과 비운의 왕 광해군의 운명적인 서사를 다룬 팩션(Faction)이다. 작가는 두 인물이 꿈꾸었던 이상향 ‘율도국’을 매개로, 실패한 혁명이 아닌 미완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양 작가는 올해 ‘이해조 문학상 최우수상’과 **‘강릉문학 작가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소설가로서의 필력을 입증했다.
그는 글을 쓰는 틈틈이 ‘이태리방앗간’의 오란다를 구우며 수출 역군으로도 활약 중이다. 인절미, 흑임자, 감태, 황치즈 맛 오란다로 미국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한 그는, 소설 속 허균이 꿈꾼 새로운 세상처럼 현실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는 현장에서 쌓은 성공 비즈니스 전략을 바탕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교육 전문 강사로도 활약하며, 실질적인 창업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양창범 작가는 “역사는 과거의 기록이지만, 소설은 현재의 위로”라며 “지역 사회 봉사와 기부를 통해 소설 밖 세상에서도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의 책 『모든 길은 결국 집이 된다』, 『모든 지도가 당신에게 닿는다』 또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