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대표 이용환)과 ‘마이브라운 파트너병원’ 모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녹십자수의약품 나승식 대표와 마이브라운 이용환 대표가 참석해 파트너병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양사는 선진국 대비 현저히 낮은 국내 펫보험 가입률을 개선하고, 보호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동물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현재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1% 내외로, 영국·일본 등 반려동물 선진국과 비교해 크게 뒤처진 수준이다. 이로 인해 보호자들이 치료비 부담으로 적기에 필요한 진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녹십자수의약품과 마이브라운은 동물병원 현장과 보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표준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펫보험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파트너병원 네트워크를 통해 보험 이용 과정의 불편함을 줄이고,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녹십자수의약품이 추진 중인 차세대 사업 전략인 ‘토탈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의 일환이기도 하다. 백신 및 동물용 의약품 제조·공급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서 나아가, 펫보험이라는 금융 서비스와 결합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보험 확대는 병원 방문 빈도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예방의학 활성화와 반려동물 복지 수준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보호자가 비용 부담 없이 최선의 진료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진료비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 보호자와 동물병원 간 신뢰가 강화되고, 정기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일상화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녹십자수의약품 나승식 대표는 “국내 펫보험 시장의 성장은 산업 확대를 넘어 반려동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의약품 공급을 넘어 보험 인프라와의 협력을 통해 보호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병원을 찾고, 반려동물이 더 오랫동안 가족의 곁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브라운 측도 “교육과 홍보 지원을 통해 동물병원 현장의 도입 장벽을 낮추고, 파트너병원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확대해 반려가족을 위한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