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템에어컨 전문 시공 기업 에이비코리아가 최근 ‘베이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국 단위 시공 인프라와 표준화된 시공 체계를 앞세운 B2B 중심의 사업 모델로 구조를 개편했다.
업계에 따르면, 베이 주식회사는 기존의 B2B 렌탈 대리점 운영 방식을 넘어, 프랜차이즈 본사 및 인테리어·건설사와의 협업을 염두에 둔 전문 시공 파트너 체계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전국 단위 현장에서 통일된 품질 관리와 설계, 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핵심 브랜드인 ‘베이케어’는 전국 70여 개의 설치팀과 계약을 체결, 시스템에어컨 공사 시 지역별 품질 격차를 줄이기 위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품 배관 사용과 현장별 최적화 설계를 원칙으로 하는 시공 체계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단순 설치 중심이 아닌 장기적 사용 안정성을 고려한 구조라는 것이 업체 측의 주장이다.

베이 주식회사는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B2B 렌탈 시스템도 병행 운영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소 300만 원부터 최대 2억 원까지의 렌탈이 가능하며, 세금계산서를 통한 비용 처리 및 절세 효과도 제공된다고 전했다. 이는 소규모 매장부터 대형 상업시설, 병원, 사무실, 공장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소형 매장 단위의 단건 시공에도 출장비를 별도 부과하지 않는 등 유연한 시공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점포 운영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시행 중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시스템에어컨 고장은 고객 불만과 직결되며,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초기 시공 단계에서의 안정성과 품질 확보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이 주식회사는 전국 현장을 하나의 단일 창구에서 관리하는 체계를 바탕으로 시공 품질 및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