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주판매점 우리술당당이 청년 당대표와 함께 한국술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전통주 체험 이벤트를 이어가며, 시음·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판매를 넘어 한국술을 일상 속 문화로 소개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면서, 전통주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와의 접점도 점차 넓어지는 모습이다.
우리술당당은 막걸리, 약주, 증류식 소주 등 다양한 한국술을 선별해 제공하고, 각 술이 가진 지역적 배경과 양조장의 이야기를 함께 소개하는 것을 기본 운영 방향으로 삼고 있다. 매장 내 체험 프로그램은 판매보다 시음과 설명에 비중을 두는 방식으로 구성돼, 처음 방문한 이들도 부담 없이 전통주를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공간 운영과 기획에는 청년 당대표 김치호·김치승이 함께 참여한다. 음악 활동과 관광학 전공 경험을 가진 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고객 응대와 프로그램 기획을 맡으며, 한국술을 특정 마니아층이 아닌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풀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온라인 소통 창구로는 약 500여 명이 참여하는 전통주 오픈채팅방이 활용되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시음 후기와 개인 추천이 공유되고, 향후 진행될 테마형 이벤트 안내가 이뤄지면서 매장 방문 전·후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벤트는 계절 식재료와 어울리는 한국술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지난 12월에는 제철 굴과 어울리는 소주를 함께 맛보는 자리를 마련했고, 오는 1월에는 과메기와 궁합을 이루는 청주를 주제로 한 모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는 시음 경험과 개인 추천을 나누며, 집이나 모임 자리에서 전통주를 즐기는 방법을 서로 공유하게 된다.
우리술당당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술을 “어렵고 형식적인 술”이 아니라, 함께 맛보고 이야기 나누며 배우는 문화로 확장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김치호·김치승 당대표는 “거창한 설명보다 직접 마시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이벤트를 지속해 한국술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