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에서 출발한 한식 도시락 배달 전문 브랜드 ‘동백한상’이 전국 단위 체인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22년 5월 첫 직영점 오픈 이후 내실을 다져온 동백한상은 오는 2026년 말까지 전국 100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가맹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동백한상은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자사 분석에 따르면 해당 지역 배달 도시락 시장에서 상위권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교적 유동 인구가 적은 D급 상권에서도 월평균 7,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점은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업체 측은 가맹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물류 시스템 고도화, 디지털 마케팅 강화, 가맹점 밀착 지원을 핵심으로 제시하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균일한 품질의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물류 체계를 정비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단순한 가맹점 수 증가보다는 기존 직영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1:1 맞춤형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수익 모델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동백한상은 지난 2025년 11월 말 부산 화명점 오픈을 완료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부산 도심 상권인 서면에도 신규 매장을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남권 중심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해운대 직영점의 성공은 한식 도시락 본연의 가치에 집중했을 때 고객이 먼저 반응한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일관된 품질과 차별화된 메뉴를 바탕으로 전국 어디서나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배달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백한상은 연말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가맹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초기 창업자들의 성공 사례와 창업 혜택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고 예비 창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