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임신부터 청년 정책까지 모든 인구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종합정보 플랫폼 ‘김해아이가(家)’를 5일 정식 오픈했다.

그동안 각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다양한 정책 정보를 하나로 통합한 ‘김해아이가’는 시민들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즉시 신청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핵심창구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국어 화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정책 사각지대에 놓였던 외국인 가정도 아이 양육과 교육, 청년 지원 정책 등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우리 동네 돌봄시설·병원·체험시설을 보여주는 ‘양육·돌봄지도’ ▲장난감 대여 및 반납 시스템 ▲이달의 주요 행사 정보를 담은 캘린더 ▲관심 사업 안내를 위한 알림톡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실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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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명칭인 ‘김해아이가’는 경상도 사투리의 친근함과 ‘김해의 아이가 사는 우리 집(家)’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되어 지역적 정체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지난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김해시청 누리집을 통하거나 홍보물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이 알지 못하면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김해아이가는 시민이 꼭 필요한 혜택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행정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