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가 2026년 시정운영의 핵심 키워드를 ‘시민 안전’과 ‘민생 회복’으로 정하고, 여성과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두터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창원시는 8일, 이상기후와 복합 재난에 대응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 고도화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를 골자로 한 ‘2026년도 복지·민생 분야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풍수해 대비 및 재해 취약지역 정비 등 11개 사업에 총 1,926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반침하(싱크홀)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보수와 시민안전보험 보장 한도 확대(최대 2,000만 원)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안전을 강화한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혼여성 난자냉동 시술비 지원과 국공립 어린이집 및 공동주택 돌봄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경로당 105개소를 신설하고, 노인 일자리를 16,681개로 확대해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과 청년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이 눈에 띈다. 시는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걸맞게 여성 전용 창업 공간 운영과 특화 교육을 강화한다. 청년들에게는 이사비용 지원, 새내기 지원금 지급은 물론, 신혼부부와 출산가구를 아우르는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 확대 등 파격적인 주거 안책 대책을 내놓았다.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화폐인 ‘누비전’을 5,0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 발행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1,2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 지원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통해 내수 소비를 진작시킨다는 구상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026년 창원특례시는 물리적 안전은 물론, 사회적 보호, 민생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안정된 시민 일상을 지켜내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6년은 물리적 안전을 넘어 사회적 보호와 민생까지 챙기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