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경기지부는 지난 1월 6일부터 7일까지 안산시농업기술센터 대부영농상담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비전을 공유했다.

총회 이후에는 회원 간 화합과 소통, 단합을 다지기 위해 바다의별관광농원에서 1박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 중심 교육과 협력으로 농촌교육농장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총회에는 전체 회원의 약 3분의 2가(50여명) 직접 참석하거나 위임을 통해 참여하는 등 유례없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협회의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총회 – 성과 점검과 제도 정비
정기총회에서는 상정된 안건에 대해 참석한 회원들과 토론과 투표를 통해 원안대로 의결됐다.
회의를 주재한 강통령회장은 “협회는 앞으로 현장과 회원, 품질인증 농장을 중심으로 수요자의 입장과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형식보다 실질,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협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총회의 상정된 안건 중 정관 개정은 변화된 교육환경과 협회 운영 현실을 반영해, 협회의 공공성과 투명성,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시상 – 농촌교육농장 활성화에 기여한 동반자들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촌교육농장 활성화에 기여한 진흥기관 관계자 4명과 회원 11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흥기관 부문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차승현 주무관, 안산시농업기술센터 김덕수 팀장,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박형준 주무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조현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회원 부문 수상자들은 지난 11월 농진청에서 개최된 ‘농촌교육농장 20주년 어울림 한마당 대회’에서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문성(바다의별관광농원 대표)외 10명이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2부 역량강화교육 – “현장에서 바로 쓰는 농촌교육”
이어 진행된 역량강화교육은 경기도 표준 프로그램인 「 경기도 초등학생 맞춤형 농업·농촌 프로그램 매뉴얼」 교육을 주제로 예정된 3시간을 넘겨 열띤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는 김남은 박사(서울교육대학교)가 맡았다.
역량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서울교육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경기도 초등학교 맞춤형 농업 농촌 프로그램 표준 매뉴얼” 교재를 기반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해당 교재와 강의자료는 각 회원 소속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통해 사전 교부·배포됐으며, 회원들은 사전 이를 충분히 학습한 뒤 교육에 임했다.
교육은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각 농장의 실제 자원과 어떻게 연계해 늘봄·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실습과 토론이 병행됐다. 회원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의 작물, 공간, 체험 요소를 교육 콘텐츠로 재구성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김남은 박사는 “교재는 현장에서 완성되는 도구”라며, 농촌교육농장의 경험이 다시 교육과정으로 환류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3부 화합 한마당 – 희망을 위한 발걸음
총회와 역량강화 교육 이후 장소를 옮겨 ‘희망을 위한 발걸음, 농촌교육농장 화합 한마당’이 열려 회원 간 교류와 협회의 미래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다음 날에는 협회가 앞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과 회원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경기지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기지부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 교육 역량 강화, 회원 참여형 협회 운영, 학교·지역과 연계한 농촌교육 확산을 핵심 과제로 삼아 2026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