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건양대학교 특수교육과가 지난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구미혜당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을 위한 ‘제21회 찾아가는 새싹이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1년째 이어진 전통 있는 교육 봉사활동인 이번 캠프는 건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재정 지원을 통해 운영됐다.
‘세균맨을 물리치자, 혜당 지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프에서 특수교육과 학생들은 겨울철 건강관리 및 위생 등 5가지 생활 주제를 중심으로 통합 교과적 체험활동을 기획했다. 학기 중 강의가 없는 시간과 방학 기간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구미혜당학교의 초·중·고 장애 학생들은 이들이 준비한 수화, 율동, 밴드, 연극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이틀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를 지도한 이필상 교수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캠프를 준비했으며, 대학 본부의 지원 덕분에 현장 캠프 운영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는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특수교사로서의 실무 역량을 크게 함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미혜당학교 관계자는 건양대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특수교사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학교 교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특수교육과 학생회장 김호희 학생은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장애 학생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며, "이러한 경험이 미래 훌륭한 특수교사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건양대학교 특수교육과는 21년간 이어온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는 행복한 교육 경험을, 예비 특수교사들에게는 살아있는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 통합 교육의 모범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