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을 활용한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복지형 텃밭 활동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선정된 시설에는 연중 단계별 텃밭 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을 매개로 노년층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복지형 텃밭 활동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2월 6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인천 지역 노인복지시설 가운데 텃밭을 운영 중이거나 신규 조성이 가능한 공간을 보유한 시설이고,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지역에서 총 2개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텃밭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작물 재배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은 시기별로 파종과 관리, 수확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농작물 재배 방법과 병해충 관리, 친환경 농법 등에 대한 실습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단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공동 작업을 통해 일상 속 활동성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전반이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이 지닌 치유적 요소에 주목하고 있다.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꾸는 활동이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농업팀을 통해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