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남원을 대표하는 지역 정치인이자 시민 활동가로 알려진 강동원 조국혁신당 남원시지역위원장이 신간 『남원의 역사·예술, 그리고 인물』을 펴내며 지역 사회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출판기념회는 2026년 1월 22일 오후 2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행사장은 이른 시간부터 시민과 독자들로 가득 찼다.
이번에 공개된 저서는 남원의 고대사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역사적 흐름을 정리하고, 예술과 문화, 그리고 남원을 빛낸 인물들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망한 인문 교양서다. 단순한 지역사 정리에 그치지 않고, 현재 남원이 마주한 현실과 지역 정체성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문제의식을 담았다.
저자는 책을 통해 남원이 지닌 문화 자산과 역사적 가치가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질문한다. 동시에 지역이 안고 있는 구조적 과제와 변화의 가능성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풀어내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러한 접근은 출판기념회 현장에서도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 진행은 방송인 노민이 맡았다. 노민은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사회로 저자 소개, 축하 발언, 대담 순서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현장에서는 책의 주요 집필 배경과 집필 과정, 그리고 남원이라는 공간이 지닌 상징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도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조 대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기록한 작업은 특정 지역을 넘어 사회 전체의 자산이 된다”며 “이 책이 남원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신장식 수석 최고위원, 정춘생 최고위원, 이해민 사무총장, 남원출신 강경숙 국회의원 등 지역 대표 인사들 및 정치권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출판을 축하했다.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홍보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되짚는 공론의 장으로 기능했다. 참석자들은 책을 매개로 남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남원의 이야기를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 나와 반갑다”며 “지역을 이해하고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의 역사·예술, 그리고 인물』은 남원의 시간을 기록한 한 권의 책이자, 지역의 미래를 함께 묻는 질문지다. 출판기념회는 그 질문을 시민과 나누는 출발점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