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쿠팡이 명절 전용 기획전을 열고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섰다.
쿠팡은 과일·신선식품·건강식품·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명절 장보기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되는 ‘설 페스타’에서는 즉시 할인 10%에 카드 할인 5%가 추가 적용돼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
여기에 로켓프레시 예약 배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신선식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인기 상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릴레이 명절 어워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쿠팡의 이 같은 전략은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송 일정에 대한 불안 없이 미리 선물과 식재료를 준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주요 이커머스 업계도 설 명절 특수를 겨냥한 할인 경쟁에 나섰다. 11번가는 ‘설 혜택 미리보기’ 기획전을 통해 전체 상품의 약 60%를 3만원대 이하
로 구성하고, 전복·장어 선물세트를 2만원대에 선보였다.
컬리는 약 2000여 개 설 선물 세트를 최대 77% 할인하며, 한우·건강식품·화장품 세트 등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했다.
전문가들은 대형마트 휴무일이 지역별로 상이한 만큼, 오프라인 장보기를 계획하는 소비자는 사전에 점포별 영업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동시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할인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시기인 만큼, 품목별로 구매 채널과 시기를 나눠 활용하는 전략이 합리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쿠팡을 비롯한 주요 유통 채널의 할인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