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새로운 주거 형태와 맞물린 핵심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소통형 혼술바 프랜차이즈 제주아홉이 가맹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38호점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아홉은 제주도 본점에서 2년간의 운영을 통해 검증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가맹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송리단길 매장에는 2030 세대 고객들이 가득 들어찼으며, 혼자 방문한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어우러지는 이례적인 광경이 연출되었다.
현장에서 만난 최 모(28·여) 씨는 "최근 친구들 사이에서 제주아홉이 핫플레이스로 꼽혀 방문했다"며, "혼자 와도 어색하지 않고 새로운 사람들과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
제주아홉의 급성장 비결은 데이터 기반의 리스크 관리와 탄탄한 수익 구조에 있다. 38호점 계약을 체결한 예비 점주 최 모(32) 씨는 "본점의 높은 재방문율과 구체적인 매출 손익 데이터를 직접 확인한 후 확신을 얻었다"며 "1인 가구가 주류가 되는 미래 시장에서 가장 확실한 사업 아이템"이라고 평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제주아홉이 '초개인화 시대'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고 분석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적인 교감과 소통이 가능한 오프라인 공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제주아홉은 폐쇄적이었던 기존 바(BAR)의 이미지를 탈피해 공개적이고 자율적인 '정(情)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제주아홉 현성민 부대표는 "우리는 단순한 술집이 아닌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시장의 주두주자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고 품격 있는 혼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연구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아홉은 수도권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가맹 점포를 확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주요 여행지에도 순차적으로 입점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