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상에서 주소모음 사이트를 통해 각종 콘텐츠에 접근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저작권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소모음 사이트는 여러 웹사이트나 스트리밍 플랫폼의 링크를 모아놓은 형태로 운영되며, 일부 이용자들에게는 콘텐츠 탐색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보안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편의성 뒤에 법적 리스크와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일부 주소모음 사이트에서는 불법 스트리밍 및 불법 다운로드 링크가 포함된 경우가 있어, 이용자가 의도치 않게 저작권법을 위반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또한, 이들 사이트 중 일부는 방문자의 IP 주소, 쿠키 등 이용자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여 광고에 활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주소모음 사이트 운영 측은 "사용자 편의를 위한 링크 정리일 뿐이며, 불법적인 목적은 없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해명과 별개로 사용자가 해당 콘텐츠에 접근하는 행위 자체가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보안 전문가 A씨는 “주소모음 사이트 이용 시 가급적 VPN을 활용하거나 추적 차단 기능이 있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개인정보 유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무엇보다 저작권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공식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접근이 가장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관련 업계는 현재 주소모음 사이트에 대한 규제 강화와 더불어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술적,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용자들 또한 스스로 보안 인식을 높이고,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접속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