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치브모먼트(대표 김기현)는 자사 프로젝트·커리어 플랫폼 'Blaybus(블레이버스)'를 기반으로 개최한 '제4회 2026 블레이버스 MVP 개발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에는 총 550명이 지원해 1차 선발을 거쳐 370명이 본선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예비·초기 창업팀이 제시한 요구사항 정의서를 바탕으로 팀을 구성해 웹 기반 최소기능제품(MVP)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대회에 임했다.
대회는 10일간 온라인 협업 개발 기간을 거친 후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오프라인 파이널데이를 열어 최종 발표와 시연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회차의 개발 과제는 지난 1월 'Blaybus 성과공유회' 우승팀 2곳이 제시한 실전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이공계열 학생을 위한 과학·공학 학습용 3D 뷰어 기반 솔루션 '도사'와 자체 콘텐츠 기반 수능 국영수 학습 코칭 플랫폼 '설스터디'가 개발 대상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창업팀이 사전 제공한 요구사항 정의서를 기준으로 기능 구현 여부를 중점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요구사항을 완전히 구현한 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0개 팀이 파이널 발표 무대에 올랐다.
주최 측은 가상의 과제가 아닌 실제 창업팀의 현업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MVP를 개발하고 시연을 통해 검증받는 구조를 이번 해커톤의 핵심 특징으로 내세웠다.

김기현 어치브모먼트 대표는 "결과물뿐만 아니라 개발 과정에서의 협업 기록과 실행 흐름이 데이터로 축적되는 구조를 지향한다"며 "Blaybus는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참가자의 역량을 입체적으로 증명하고, 향후 커리어와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상은 과제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도사' 부문에서는 ▲대상 'Beyond_Imagination'팀 ▲최우수상 'TDP(TEN_DAY_PROJECT )'팀 ▲우수상 '길라잡이'팀이 수상했다. '설스터디' 부문에서는 ▲대상 '깐부'팀 ▲최우수상 'D(ev)Rabbit'팀 ▲우수상 '버스타요'팀이 각각 선정됐다.
기업 연계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해커톤에 참여한 제휴기업 인사 담당자는 "산출물과 함께 협업 과정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제공되어, 단순 이력서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지원자의 실행력과 협업 방식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어치브모먼트는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참가자의 역량과 태도를 평가한 리포트를 제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치브모먼트는 자체 해커톤을 매년 2회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까지 폭넓은 참가 대상을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