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 파티룸 브랜드 어반클래식을 운영하는 어반패밀리가 기존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된 수익 구조로 점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어반패밀리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가 인테리어와 시설비에서 높은 마진을 남기는 구조와 달리,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절감을 본사 수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인테리어 자재, 집기, PC 등 주요 설비를 공동 구매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단가를 낮추고, 이를 통해 점주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방식이다. 초기 투자금은 입지와 구조에 따라 약 3천만 원에서 6천만 원 수준으로 형성된다.
더욱 주목할 점은 수익 배분 구조다. 많은 프랜차이즈가 매출 연동 수수료 방식으로 본사 수익을 가져가는 반면, 어반클래식은 월 고정 20만 원의 IP 사용료만을 받는다. 매출이 늘어나도 본사 수수료가 증가하지 않는 구조로, 점주 입장에서는 수익 예측이 용이하고 부담이 적다. 이러한 운영 방식 덕분에 어반클래식은 무인 창업 아이템 중에서도 월 200만 원 이상의 패시브 인컴을 기대할 수 있는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특히 인건비 부담이 거의 없는 무인 운영 구조는 최근 자영업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요소다. 어반패밀리는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점주 부담을 줄이는 프랜차이즈'라는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어반패밀리는 이런 경영 철학의 바탕을 청년들을 위한 '숨 쉴 공간'이라는 브랜드 초심에서 찾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청년들이 숨 쉴 거실이 부족하다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발상에서 출발했다면, 점주에게도 숨 쉴 여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점주가 안정적으로 살아남아야 브랜드도 오래 간다는 신념으로 장기적 생존 구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