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국가정보원, 아주대학교와 함께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국정원 경기지부와 아주대 데이터보안·활용융합사업단(COSS) 공동 주관으로 ‘제2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보안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31개 고등학교에서 추천·선발된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돼 지난 9일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사이버 윤리 교육을 바탕으로 온라인 해킹방어대회(CTF) 학습과 모의해킹 실습을 결합해 실전형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정보보호 분야의 직업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주요 일정은 4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온라인 교육과 5월 사이버 윤리 및 진로 특강, 6월 모의해킹 실습, 7월 정보보호 전문기관 견학, 8~9월 사이버 공격·방어대회가 진행된다.
공동 운영기관인 국가정보원 경기지부는 현직 전문가를 통한 진로 멘토링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지원, 아주대는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반 보안 분야 전문 교육을 맡는다.
특히 대학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보안 윤리 의식과 전공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유성석 경기도교육청 정보화담당관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보안 기술과 윤리 의식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