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마을공동체 새싹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새싹교육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실습형 교육 과정이다. 공동체 활동 경험이 없는 시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주민 간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2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마을공동체 새싹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 활동을 처음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기초 과정이다.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다.
올해 교육은 기존 이론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실습과 현장 체험을 강화했다. 특히 공동체 운영 구조를 쉽게 정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작성 교육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공동체 활동 목적과 운영 방식, 자원 활용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게 된다.
또한 우수 공동체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 방향을 배울 수 있다. 현장 중심 교육은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체 활동 참여 의지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나 생활기반을 둔 시민이다. 거주지뿐 아니라 일터나 학교가 세종시에 있는 시민도 신청 가능하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준비 중인 시민과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0개 팀,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더불어 향후 2027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 신청 때 가점 혜택도 제공된다. 공동체 활동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은 오는 6월 개강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서식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병철 시민소통과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들이 관계를 맺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새싹교육이 공동체 활동의 첫걸음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공익 활동을 하는 35개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차등 지원 중이다. 주민 주도의 지역 활동이 더욱 확대될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