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8월 21일 목요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수능부터는 수험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이 전국 모든 시도에 확대 도입되며, 사전입력 후에는 반드시 현장 접수를 통해 본인 확인을 거쳐야 접수가 완료된다.

전국 85개 접수처에서 일제히 시작… 온라인 사전입력은 하루 먼저 오픈
현장 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토·일 제외),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온라인 사전입력은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입력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누리집(mycsat.re.kr)에서 진행된다.
단, 사전입력만으로 접수가 완료되지 않으며,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처를 방문해 신분증과 사진 등 확인 절차를 완료해야만 원서 접수가 최종적으로 인정된다.
접수 후 정정 불가… 입력 정보 철저히 확인
수능 원서 접수는 마감 이후 수정이 불가능하다. 특히 지원 영역 선택과 개인정보 입력 실수는 시험 당일 큰 혼선을 초래할 수 있어, 수험생 본인과 학부모는 접수 전후의 확인 절차를 철저히 해야 한다.
대리접수는 일부 예외만 허용… 증빙 서류 철저히 준비
대리접수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나, 장기 입원, 군 복무, 수형 중인 경우 등 부득이한 사정이 인정될 경우에는 직계가족이나 배우자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 경우 대리접수 서약서와 가족관계증명서, 그리고 해당 사유를 증명하는 의료기관 확인서, 군 복무 확인서 등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응시 수수료·면제 대상·환불 조건
응시 수수료는 응시 영역 수에 따라 37,000원~47,000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는 관련 서류 제출 시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환불 신청 기간을 통해 질병·입대·수시합격 등 불참 사유가 있을 경우 수수료 일부 환불이 가능하다.
“응시자 유형에 따라 접수 장소 달라… 졸업생, 검정고시생 유의
고등학교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원서를 일괄 접수하며,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주민등록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주소지와 출신 고교 위치가 서로 다른 시험 지구에 속할 경우에는 주소지 기준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 출신 졸업생 중 타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9월 4~5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별도 접수가 마련된다.
준비 서류 및 사진 규격도 미리 확인
온라인 입력을 위해서는 본인 인증 수단(휴대폰, 인증서 등)과 여권용 규격 사진파일이 필요하다. 현장 접수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과 여권용 규격 사진 2매를 지참 해야 하며, 사진 규격은 최근 6개월 내 촬영된 가로 3.5cm × 세로 4.5cm의 여권 사진으로 명확히 규정돼 있다.
시험 편의 제공 희망자 및 직업탐구 응시자, 증빙서류 필수
장애인 시험 편의 대상자나 직업 탐구 영역 응시 희망자는 관련 증빙자료(장애인증명서, 병원 진단서, 학교장 확인서 등)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특히 졸업생 중 직업 계열 전문 교과를 이수한 경우에는 해당 교과 이수 내역을 증명하는 서류가 추가로 요구된다.

이번 2026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는 전국 확대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도입, 현장 본인 확인 강화, 접수 절차 간소화 및 명확화를 통해 수험생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시험 공정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확한 접수 정보를 확인하고, 본인 조건에 맞는 서류 준비를 철저히 하면 원서 접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2026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전국적으로 온라인 기반 절차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수험생은 현장 접수 이전 사전 입력과 준비 서류를 미리 점검하고, 접수 기간 중 시간적 여유를 두고 접수처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번의 실수가 수능 응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꼼꼼한 확인이 필수다.
















